행동주의 이론가인 파블로프와 스키너에 대해 정리하고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적용 방안에 대해 논하세요.

인간을 바라보는 인간관에서 행동주의는 당시에 있어 심리학에서 대세였던 정신분석학에 대한 반발로 시작되었으며 시기적으로는 1950년대부터라 할 수 있겠다. 초기 행동주의에서의 연구대상을 바라봤을 때에는 객관적이고 눈으로 관찰할 수 없는 인간들의 사고보단,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고 관찰 할 수 있는 인간의 행동이 객관적인 대상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하였으며 이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입증하려고 노력하였다. 이러한 행동주의에 있어서 기본적인 인간을 바라볼 때에는 직접 관찰해서 과학적으로 입증을 해야 했었으므로 인간의 본성을 선이나 악으로 구분하지 않고 이를 중립적으로 바라보았으며 인간이라는 것은 원천적으로 다른 외부의 자극을 통해서 영향을 주고 받고 이를 수동적으로 반응하려는 존재로 생각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인간들이 하는 행동에 있어서는 학습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어떤 행동을 하던지간에 탈학습될 수도 있고 탈학습된 것에 있어서 재학습 하는 과정을 중요시 여김에 따라 상담자들은 내담자들이 하는 행동에 대해서 관찰하고 적응 행동을 강화하면서 탈학습되는 부분을 재학습하는 조력을 많이 할 수 밖에 없어지게 되었다. 그렇다면 이러한 파블로프와 스키너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고 이를 사회복지 현장에 있어서 적용방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파블로프는 고전적 조건형성을 주장하였는데 이는 개의 침 분비와 소화에 따른 연구를 수행하는 과정에 있어서 실험자들의 모습이나 발자국 소리에 개가 침을 흘리면서 반응을 하는 것을 보게 됨에 따라 이를 체계적으로 실험을 하였으며 이에 따라 조건형성이론이 탄생하게 되었다. 파블로프는 개를 대상으로 실험하면서 무조건적인 자극과 무조건인 반응의 경우에는 조건자극과 무조건 자극의 연합을 통해 조건화가 형성된다고 이야기 하였으며 이러한 조건화가 이루어지는 원리를 3가지로 이야기 하였다. 첫 번째로는 강화원리로 조건자극과 무조건 자극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질 때 무조건적인 자극은 조건자극에 대한 강화기능을 갖고 이들의 횟수가 점차 증가됨에 따라 연합 강도도 강해지며 일정 횟수가 지나게 됨에 따라 그 강도가 일정해진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는 간격원리로서 조건자극과 무조건적인 자극 사이에 시간적 간격이 조건반응에 영향을 준다는 것으로 이 둘이 연합될 때 조건형성이 가장 효과적으로 이루어지지만 무조건적인 자극이 조건자극보다 선행하는 경우에는 조건반응이 성립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일반화 및 변별원리로 조건형성은 자극일반화와 구별할 수 있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자극일반화의 경우에는 조건화과정에 있어서 조건자극과 유사한 자극에 따른 조건반응이 일어나는 현상을 이야기 한다. 변별의 경우에는 훈련하면서 쓰인 자극이나 한정된 범위의 자극에 반응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겠다.

 

행동주의가 스키너의 경우에는 행동주의가 손다이크의 도구적 조건형성이론을 좀 더 체계적으로 연구한 것으로 자극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다고 이야기 하였다. 흔히 알려져 있는 자극에 따른 그의 행동이 고전적 조건형성이론이라 한다면 이러한 알려진 자극은 인출된 것이 아니라 단순한 유기체에 따라 조건반사적으로 조작된 행동이라는 조작적 조건형성 이론이라 하였다. 스키너는 연구를 통해서 동물이 지렛대를 밟으면서 먹이가 나오는 상자에 쥐나 비둘기를 넣고 쥐의 행동을 관찰하였는데 동물의 행동이 의도되었든 의도되지 않았던 우연히 지렛대를 밟았을 때 먹이를 얻을 때에 계속적으로 지렛대를 밟으면서 먹이를 먹는 행동을 동물이 스스로 작용하면서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을 조작이라 하였으며 이는 절차적으로 학습되는 과정이라 하였다. 이러한 조작적 조건형성이라는 것은 어떤 행동 및 외부 자극의 영향을 받지 않고도 행동에 따라서 그 행동의 강도와 빈도가 변화되어지게 되며 핵심적인 반응에 따른 보상을 강화라고 한다. 스키너는 긍정적인 환경이나 그에 따른 긍정적인 강화 보상에 따라 행동이라는 빈도가 증가하게 되며 이와는 반대로 부정적인 환경 영향은 부정적인 강화에 따른 감소로 행동은 빈도수가 증가하게 된다. 부정적인 환경 영향 체벌에 따른 행동에 있어서는 빈도수가 감소하며 강화를 통해서 빈도수가 증가된 행동은 강화가 사라짐에 따라 그 빈도수가 줄어드는 규칙을 가지고 있다.

 

파블로프의 고전적 조건형성과 스키너의 조작적 조건형성을 비교해보자면 자극반응에 따라 고전적 조건형성이론은 자극이 이루어져야만 반응이 오게 되며 조작적 조건형성의 경우에는 반응이 보상이나 효과 앞에 나오게 된다. 또한 이러한 자극의 역할에 있어서 반응이라는 것은 추출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조작적 조건형성은 이러한 반응이 방출이 된다고 할 수 있겠다. 자극의 전제조건은 특수한 반응이 이뤄지고 난 뒤에 특수한 자극을 일으키고 스키너의 이론에는 이러한 특수반응을 일으켜주는 특수한 자극 자체가 없다고 하였다. 또한 조건을 형성하는 과정에 있어서 기초적으로 자연스럽게 학습을 하게 되지만 조작적 조건형성의 경우에는 학습자가 보상을 하고 난 뒤에 적절한 반응을 하게 됨에 따라 이러한 과정을 학습으로 이루어지게 만드는 것이다.

 

사회복지현지 현장에 있어서 두 이론을 파악하기 전에 사회복지실천에 있어서 행동주의 모델의 특징부터 알아보도록 하겠다. 학습이론에 있어서 근거한 행동주의모델은 행동에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적응과 부정응과 같은 모든행동은 같은 원칙으로도 설명되어질 수 있으며 부적응행동에 따른 학습은 어떠한 상황에 따라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적절하지 못한 학습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행동주의적인 모델의 경우에는 이러한 행동들에 대해서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들은 줄여주고 바람직한 행동을 할 수 있도록 강화시켜주는 도움이 될 수 있다. 사회복지분야에 있어서 행동주의적인 접근은 다양하고도 많은 이점을 갖음에도 행동이라는 것은 클라이언트들의 행동통제에서라기 보다는 이를 상담하고 행동시키도록 조작적으로 이루어진다는 윤리적인 비판을 받기도 하는 점도 있다. 그런나 행동주의적 관점에서 볼 때 클라이언트들에 대한 동의가 윤리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이러한 관점이 성공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동의가 필수적이라 할 수 있겠다.

 

사회복지에 있어서 행동주의적 관점은 정상적으로나 비정상적으로나 모두 같은 원칙으로 하여금 발달이 된다라는 것이며 이러한 행동들에 있어서는 다양한 학습원리에 따라 변화하거나 수정할 수 있다라는 점이 있다. 이것은 사회복지사가 직접적으로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행동수정기법을 다양하게 분류될 수 있는데 이는 조작적인 행동에 관련해 반응적 행동에 따른 기술이나 복합적인 기술 등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이는 조작적으로 행동되는 기술로서 긍정적인 변화나 부정적인 강화 또는 소거나 처벌 등이 있을 수 있으며 이는 반응적 행동에 관련한 기술로서 고전적인 강화나 둔감화 그리고 충만등으로 대표될 수 있을 것이다. 복합적 기술로서 부정적인 실천과 싫증 그리고 자극을 형성하는 것 그리고 언어적 지시, 통찰학습, 모델제시 등 다양한 방법이 있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기술들을 선택하면서 사용할 수 있을 때 클라이언트들의 행동이 조작적으로 된 것인지 그리고 반응적인지, 복합성 등과 같은 행동들의 본질을 고려하고 적용해야 할 필요성이 높으며 이러한 개입의 목적이나 목표에 따라 기술들의 효용성에 대해 선택하고 고려해야 할 필요성이 높다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행동치료에 과정에서는 기본적인 개입과정이 세가지로 나누어 질 수 있으며 초기 단계에서는 어떠한 의제를 정하거나 클라이언트들의 변화의 표적이 되거나 그 행동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단계가 첫 번째로 이루어질 것이며 두 번째로는 클라이언트들의 목표행동들에 대해 이를 명확히 인식하고 계약을 형성하며 구체적 문제들에 대해서 초점들을 맞추는 단계라 할 수 있겠다. 마지막으로는 종결단계로서 계약의 목적이나 목표에 관련한 평가를 진지하게 진행해야 할 것이며 이러한 행동들을 유지해야 할 것으로 조건을 설정하고 그러지 못할 경우에는 프로그램들의 구조들을 재구성할 필요성이 높다고 할 수 있겠다.

 

 

지금까지 행동주의 이론가인 파블로프와 스키너에 대한 정리와 함께 사회복지 현장에 있어서 그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다. 행동주의적 관점에 있어서는 다양한 학자들이 있지만 고전적이론과 이를 달리 해석하고 수정한 스키너의 입장들을 보면서 실제 사회복지 현장에서는 이를 토대로 상담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어지며 다양한 학습을 통한 상담은 사회복지사로서의 모습을 좀 더 구체화 시켜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어질 것으로 생각된다. 그렇기에 우리는 많은 학습 이론들을 공부해야만 할 것이며 위에서 언급한 행동주의적 관점만이 아닌 다양한 학습 이론을 통해서 상담을 진행해야 할 필요성은 높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