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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전통사회복지역사에서 계승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 제시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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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예전부터 여러 가지 종교를 빼놓고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 역사의 발전과 함께 종교는 함께 지속적인 영향을 받아왔으며 그 중 가장 많은 영향을 받아 온 것이 불교와 유교라 할 수 있겠다. 불교의 경우에는 고대 삼국시대부터 조선 초까지 불교가 성행하였으며, 불교의 성행으로 인해 많은 백성들의 가난함을 구제하는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조선시대 중기에 이르러서는 이러한 불교가 탄압으로 인해 다 산속으로 들어가게 됨에 따라 조선시대에는 유교의 복지정책으로 인해 새로운 기반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겠다. 그렇다면 이러한 새로운 기반의 정치적인 이념은 무엇이였을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성리학이라 할 수 있다. 성리학은 정치의 혼란으로 인해 이를 개선하고자 하는 정치이념으로서 사회의 안정을 도모하려는 철학이라 할 수 잇겠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전통사회복지역사에 발달과정에 대해 살펴보고 그 안에서 우리가 계승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를 알아보도록 하자.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회복지발달은 시대에 흐름에 따라 사회의 요구에 따라 전개되어왔다고 할 수 있겠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특이한 형태로 발전 및 발달을 해왔다고 할 수 있겠다.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종교를 빼놓고 설명할 수가 없는데 그 중에서도 불교는 고대 구제활동의 근본 기간이 되어왔다고 할 수 잇겠다. 삼국시대에는 잦은 전쟁으로 인해 백성이 피폐하고 빈곤에 시달렸다. 이에 불교에서도 호국불교를 내세워 나라를 지켜야 우리가 먹고 살 수 있는 것이다라는 주의로 전쟁에 참여하였기 때문에 이부분에 대해서는 논하지 않겠다. 고려시대에는 사회가 안정화 됨에 따라 구제사업을 실시하였는데 흔히 알고 있는 흑창이나 의창, 상평창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겠다. 이 구제사업은 평상시에는 곡물을 비축하고 나라의 재난이나 흉년이 들어 백성이 먹고 사는 것에 문제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 이를 구휼해주었던 구제사업이였다.

 

조선시대에는 유교사상을 기반으로 하여 백성의 가난과 빈곤이 지속되고 흉년이 계속되면 이를 왕에게 있다라는 왕도사상을 기반으로 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왕은 백성들의 책임을 주요한 목적 및 정책으로 실시하였을 것이였다. 이러한 정책들은 고려시대보다 좀 더 다양한 부분으로 이어져왔다고 할 수 있겠다. 조선시대는 구제 및 구난, 진휼, 구료, 진급 등의 눈에 보이는 정책으로 나타났다고 할 수 있겠다. 혜민국이나 재생원을 세워 백성들의 질병이나 구휼을 목적으로 세워지는 기관이 증가하였고 기근이나 흉년에 대비해 고려시대의 구제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갔다.

 

이후 근대에 이르러서는 사회복지사업이 본격적으로 성행하였다고 할 수 있겠다. 근대에는 우리나라에 자발적인 복지사업정책이 아닌 외국인에 의한 구제사업이 주를 이루어 실시하였는데 흔히 알려진 알렌이라는 사람은 민비의 오빠를 치료하는 과정 속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서양식 병원을 세워 서양식의 치료를 통해 백성들을 질병을 돌보았으며 수많은 선교사들은 교육을 통해 학교를 세워 아이들의 학업을 증진시키고 발전시켜나왔다고 할 수 있겠다.

 

이후 우리나라는 1960년대부터 국가주도로 사회복지사업을 제도적으로 형성하기 시작해왔으며 70년대에는 이를 실천하고 이행하는 단계에 속한다고 할 수 있겠다. 80년대에는 제도적인 정비와 함께 이를 연구하는 시기로서 구별할 수 있겠다. 이러한 시대별로 사회복지가 발달함에 따라 90년대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 및 국민연금, 기초생활수급지원 등 복지국가의 기반의 틀을 확립시켜나갔다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것들은 현재 우리사회가 가지고 있는 복지사각계층에 대해 지원을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제도적인 모색을 해야 할 단계이며 현대 전통적사회복지영역에서 가장 중요시 했던 과거의 모습을 어떻게 계승시키고 발전시켜나가야 할지 확인하여야 할 것이다.

 

국가적차원에 있어서 현재 법은 꾸준히 만들어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법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홍보방법을 통해 누구라도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고대부터 근대까지는 우리가 역사를 통해 이러한 복지정책이 있었다라는 사실을 알뿐 이 사실을 백성들이나 민간인들은 전혀 알지 못하고 혜택을 받지 못하였다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에는 사회복지법들에 대해서 대대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또한 역사적인 관점 중 내가 가장 눈여겨본 복지정책은 바로 두레나 향약과 같은 공동체영역의 부분이였다. 현대 우리사회는 각자가 살아가다보니 주변에 대한 관심 부족으로 인해 내 옆에 살고 있는 사람이 어떻게 되었는지나 실종이 되어도 전혀 알지를 못한다라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간에 서로 상황파악을 통해 배려와 관심을 기반으로 이를 잘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몇 년 전 일어났던 세모녀자살사건과 같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지공무원의 무지와 주변의 무관심속에 자살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두레와 향약과 같은 정책(지역내에 제도적인 관심)을 통해 주변 사람들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좋은 것들은 계승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그 안에 관계망과 인프라를 형성한다면 늦게 시작한 복지사업이지만 늦게라도 시정과 반성을 통해 더 나은 복지국가로서 한 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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