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라는 것은 인간이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 수단이며 인간활동을 하는데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몸짓이나 표정 등 자연스러운 신호로 의사소통을 하는 아동들에게 있어 사회경제적인 수준이 높으면 높을수록 자녀의 발달을 예측할 수 있다는 결과는 예전부터 많은 보고들이 있어 왔다. 가족들의 소득에 있어서 아동들의 교육은 언어발달 및 인지발달, 학령기에 있는 아동들의 학업성취도나 사회적 적응에 있어 안정적인 예측 변수로 간주되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부모와의 의사소통행동의 유형에 따라 언어발달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그렇다면 부모들이 행하는 언어는 자녀들의 언어발달에 있어 어떠한 영향을 끼치며 사회, 경제적으로 보았을 때 자녀들의 언어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자녀들에게 있어서 부모는 매우 소중한 존재들이며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의 경우에는 생활체에 있어서 일정 접촉을 유지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환경의 경우에는 어떠한 영향을 주는 자연적이거나 사회적인 상태를 의미하기도 하며 개인에게 있어서 긍정 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자극들의 구조들을 가지고 작용되어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유아들에게 있어서 개인이나 부모의 성장환경은 언어의 발달 단계에 있어서 그 시기를 결정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다. 그 발달은 개인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지만 유아들은 학습하는 방법이 다르고 개인적 특성의 차이가 있으므로 환경적인 요인이 다르게 생긴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Wells(1986)은 브리스톨 연구에 있어서 사회적 배경이 높은 부모의 경우 직업이나 교육수준을 바탕으로 하여 유아들에게 있어 언어발달을 실험하였으며 교육수준이 높은 부모들의 경우에는 그 자녀들이 언어 교습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게 보았으며 교육 수준이 낮은 부모의 경우에는 덜 교육적인 측면에 있어서 언어교습이 안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였다.
자녀들에게 있어 부모와 이룬 가정은 최초의 언어 학습의 공간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 중 어머니의 경우에는 영아, 유아들에게 있어 최초의 교사이기도 하다. 즉, 자녀들에게 있어 언어를 획득하는 속도는 어머니와 얼마나 많은 시간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는지 접촉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언어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에 관한 연구를 한 존슨박사는 언어발달에 있어서 지각력, 사회성, 인지, 개념 및 언어적 과정이라 하였으며 스페인 소아과 협회에서는 언어발달에 있어 유전적 요소, 가족의 환경, 사회적 환경, 학업이라고도 하였다. 특히나 영아나 유아의 경우에는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없으며 소음이 들리면 놀라기도 하고 소리가 나는 방향을 알아내는 등의 청각 자극에 반응하면서 부모들의 말에 대한 자극을 받는다. 이러한 언어자극을 통해 많은 접촉이 이루어지기 마련이며 유아들이 말을 할 때에는 그들의 삶 즉 생활과 그 가정환경을 나타내기도 한다. 즉, 가정에서 사용하는 유아들의 말을 모아봤을 대에 그들의 생활환경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가정환경에 있어서 초등학교를 다니는 형제들이 거친말을 사용하거나 엄마와 말하는 기회가 적은 아이의 경우에는 비속어나 욕을 사용하는 말을 주로 하였으며 말할 기회가 적다보니 발음이 적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으며 동생들이나 형제들이 있고 많은 대화를 나누는 아이의 경우에는 존댓말이나 존칭어, 창작어나 의태어 등 다양한 어휘와 언어들을 사용하는 특징이 있다는 연구사례들도 있었다.
결론적으로 사회경제적인 부모의 위치에 따라 자녀들의 언어발달 수준은 그 지위에 따라 상관관계가 높게 밝혀져 있다고 할 순 있지만, 자녀에게 신경을 많이 쓰는 부모들일수록 이러한 것들은 극복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며 이러한 사회경제적인 지위들은 가정환경자극에 많은 영향을 미침으로서 가정환경에 있어서 어머니의 교육수준에 영향을 받아 가정 안에서 인지 및 물리자극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러한 부모들이 제공하는 자녀들에 대한 자극은 관련성이 높다고 할 수 있으며 언어자극뿐만 아니라 인지적인 자극도 함께 이루어져 다양한 소재의 교육들과 경험을 제공함으로서 이런 다양한 환경이 조성되어진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이러한 것들은 또래들이 놀이를 함에 따라 상호작용을 미칠 것은 많은 연구들을 통해 밝혀져 있으며 유아들에게 있어서 사회적인 관계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게다가 부모들의 정서적이고도 안정적인 태도에 따라 자녀들은 가정 내에 압박이나 긴장감을 덜 받으며 이들이 편한 관계 속에서 다양한 자극을 통해서 자녀들의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하나의 투자로서 이러한 자원들이 계속 생성되게 될 것으로 사료된다.
지금까지 언어자극에 있어 부모들의 사회경제적인 지위에 따라 자녀들의 언어발달 수준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았다. 부모들의 사회경제적인 위치에 따라 자녀들의 언어발달은 지위가 높을수록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되며 이와는 반대로 낮은 수준의 부모들이라면 언어발달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통계학적이나 많은 논문들을 통해서 밝혀져 왔지만 티비속 영재들이 나오는 방송에 보면 굳이 사회경제적으로 지위가 높지 않더라도 자녀들을 대하는 태도나 모습들을 보면 자녀들의 언어발달이나 사고력, 인지능력과 같이 예상외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필요성은 있으며 지위가 낮다하더라도 자녀들과 함께 충분한 경험을 제공해주며 이야기를 들어줌으로서 그 차이에 대한 극복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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