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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사회복지의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사회복지의 문제 및 필요성을 사회적 배경과 서술하고 교육과 사회복지를 위해 학교사회복지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이 있는지 작성해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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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사회복지라는 것은 주 활동 장을 학교로 하여 학생들의 고민이나 문제들을 해결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전문적인 기술과 지식을 적용한 사회복지의 한 실천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 사회복지에 있어서는 개인의 고민이나 문제들을 사회의 역속 안에서 이를 파악하는데 이는 환경 속 인간이라는 말로 설명되어질 수 있다. 그렇다면 학교사회복지에 있어서 현재 당면하고 있는 학교사회복지의 문제점과 그 필요성들을 사회적인 배경과 함께 서술해보도록 하겠다.

 

학교사회복지는 학생들의 고민과 문제들을 해결하고 예방하기 위해서 개별상담이나 교육적인 개입 등 가정과 학교생활에 종합적인 진단을 하여 이를 연계해 나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 있어 그 잠재력을 끌어내주고 학생 스스로가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있어 삶의 질을 향상을 도모하는데 사회복지사의 업무가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것은 오롯이 사회복지사 단독으로는 할 수 없으며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거나 학교안에서는 교사의 도움을 받아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한 지원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겠다. 현재에 있어서 학교사회복지의 문제점은 사회복지사들이 학교사회복지사라는 자격을 가지고 있는지 아닌지는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들을 실천전문가로서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주고 연계되는 활동이 가장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1996년 이후에 우리사회와 교육계에서는 연일 교실붕괴라는 말을 가지고 공교육에 대한 불신과 함께 IMF로 인해 가난한 사람들은 더 가난해지고 심지어 중산층마저도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이러한 사회적인 배경에 있어서 이혼의 증가와 함께 다양한 통신매체 또는 통신기기가 등장함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있어 성장환경이 혼란스러워졌으며 학교를 중퇴하거나 부적응현상이 계속적으로 증가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와 시범사업들이 이루어졌다. 그 계기가 바로 서울에서 실시한 사회복지사들을 배치한 생활지도시범사업이라 할 수 있겠다. 이러한 사업은 열악한 환경에 놓여져 있는 학교를 지정하여 긍정적인 성과를 보고하였고 이를 사회적으로 확대하여 학교사회복지사업이 계속 운영되어지고 있는 중이다. 또한 최근에는 위프로젝트를 통해서 다양한 지방자치단체들과 사회복지단체, 민간단체 등이 지원하는 등 학교사회복지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데 이 같은 사업을 통해서 다양한 변화를 꽤하기도 하고 있다.

 

우리사회는 사회의 양극화와 빈곤의 대물림 그리고 그 안에서 교육의 불평등으로 인해 교육격차에 대한 문제가 보편화되었으며 청소년들의 성적줄세우기나 문제들을 케어하기에는 교사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학교사회복지가 가장 필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가장 중요한 점은 학교사회복지를 이제는 제도화할 필요가 있으며 선택적인 사회복지사 배치가 아닌 제도를 통해서 상주화시키는 것도 필요로 되어질 수 있겠다. 또한 사회의 양극화로 인해 취약청소년들에게 통합적인 개입이 필요로 되어지는데 교육에 있어서 기본적인 여건을 구성하고 그 안에 시장에 맡기는 것이 아닌 많은 부분을 국가나 사회가 부담함으로서 아동 또는 청소년들의 기본적인 권리들을 보장시켜 주어야만 할 것이다. 교육은 산업혁명 이후에 아동들의 권리로 추구되어져 왔으며 우리나라 헌법이나 교육기본법에 의거해서도 기회균등한 교육권을 보장하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하지만 현대에 있어서는 교육은 새로운 계층을 재생산 시키거나 도구로 사용되어져 왔고 사회경제적인 지위가 낮거나 소외계층들에 대해서는 학교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학생들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인전인 진단과 평가를 통해 교육뿐만 아니라 건강이나 복지등의 다양한 것들을 복합적으로 관리하고 제공할 필요가 있는데 이러한 면에서 보았을 때 일관적인 가치나 지식 기술등에 축적이 된 분야가 학교사회복지라 할 수 있는 것이다. 두 번째로는 청소년들의 복지서비스를 학교 중심으로 편재할 필요성이 높다고 할 수 있는데 최근에는 전문상담교사를 학교에 배치해 방과후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전문교사들이 많아지고 있다. 또한 외부에서도 학교뿐만 아니라 사회복지관이나 청소년쉼터, 지역아동센터 등 기관들이 지속적으로 설립되고 있으나 이러한 시설들이 청소년들에게 지원이 잘 되고 있는지 혹은 소외받거나 하지는 않은지 세밀한 점검과 보완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겠다.

 

또한 학생들의 복지지원체계에 있어서 학교사회복지사업에 있어서 제도화가 필요하다는 것은 서두에서 언급하였는데 현재 각종 사회복지사 배치학교의 경우에는 전국 비중으로 따졌을 때 10%도 안되는 수치를 가지고 있으며 빈곤층의 밀집지역이 아니더라도 빈곤에 취약하거나 위험에 노출되는 아이들은 어디에도 있기 때문에 사회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에 비해서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기도 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이는 복지프로그램이 자기네 학교와 차이가 나게 될 것이며 이 때문에 힘들어하는 청소년들도 많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학교에서 지원을 받던 학생들의 경우에도 졸업을 하고 다른 학교에 갔을 때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다시 받지 않게 될 경우에는 학생들에게 있어서 학교부적응 문제가 발생될 수도 있다라는 점이다. 마지막으로는 현재 진행되어지고 있는 교복투사업에 있어서 민간실무자에 대한 전문직 투입과 법적인 사회기반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교복투 사업의 경우에는 아직 법적인 근거를 마련하지 못하게 되고 학생들을 만나 가정방문을 통해 교사에게 복지서비스가 필요하다는 것과 개입을 한다는 계획을 설명해야 하고 지역 사회 기반 전문가 또는 기관들과 협의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야 하는데 아직까지 이러한 마련이 되지 않고 있음을 여실히 알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사업들의 경우에는 전문적인 인력이 투입되지 못하고 있는 점에 있고 경력직이나 계약직이나 또는 연수에 대한 프로그램 기획 조차 없기 때문에 서비스의 질이 낮아지고 있다는 것은 현 교육부와 정부는 유념하고 이를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높다고 할 수 있겠다.

 

끝으로 현재까지 다양한 학교사회복지를 위해서 사회복지사가 투입이 되어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활동을 하는 등 사회복지사의 노력을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사회복지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를 지원해줄 재정의 미비나 사회적인 개선 문제도 발생되고 있고 정책으로도 이를 지원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사회복지사의 경우에는 아무리 노력해도 불가능하거나 청소년들의 위기나 문제들에 대해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는 경우도 많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사회복지를 위해서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이나 관련법 재정 그리고 동등한 복지프로그램을 도움받을 수 있는 교육부의 지침 또한 필수적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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