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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 대한 인상형성에서 외모와 고정관념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고, 실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사례를 하나만 제시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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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사회를 살아가는데 사람들에 대한 인상을 형성하는 주요한 요인들은 다양하게 이루어져 있다고 할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의 경우에는 습관적으로 사람을 분류하며 각각의 사람들은 어떠한 유형으로 결론을 지어버리기도 하는데 이는 사람을 분류하고 평가를 할 경우에는 사람들을 온전히 대할 수 없으며 특히 외모에 따른 인상형성이 사람들의 시각을 통해 이루어지고 지면서 다양한 고정관념을 갖게되기도 한다. 그리고 매일 같이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접촉하면서 그때마다 사람들의 성격이나 말하는 의도 또는 감정 등을 파악하면서 상대방에 따라 내가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를 대인지각이라고 하며 이는 행동을 결정하는데 아주 중요한 심리적인 요인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아래의 글에서는 타인에 대한 외모에 따라 어떠한 고정관념이 생기게 되는지 그리고 이러한 영향과 실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사람들에 대해서 갖는 지각은 대인지각이라고도 한다. 대인지각은 다른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판단되어지며 그러한 근거에 의해서 사람들의 행동들을 예측하거나 그로 인해 나의 행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결정을 하기도 한다. 이와 같이 타인에 대한 지각은 대인행동을 결정하는데에 있어 중요한 심리요인으로 이를 지칭한다고 할 수 있겠다. 첫인상은 다른 사람들과의 인간관계를 형성하는데 있어 의사소통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으로서 이러한 인상이라는 것은 사람의 기억에 새겨지는 것이라 할 수 있고 이러한 인상이 형성되는 것은 타인에 대해 어떠한 모양으로 구성되는 가를 의미한다고 할 수 있겠다. 인상을 형성하는데에 있어서 주요요인으로는 외모, 옷차림, 언행, 비언어적인 메시지나 평판으로 형성이 되어지며 인상형성에 있어서 다양한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가장 먼저 두드러진 효과는 후광효과라 할 수 있으며 후광효과의 경우에는 타인을 내적으로 일관되게 평가하려는 경향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겠다. 두 번째로는 초두효과이며 미리 접했던 정보들로 인해 최종적으로 인상형성을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 정적편향효과의 경우에는 타인에 대해서 부정적 평가보다는 관용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하는 경향을 나타내기도 하며 부적효과의 경우에는 좋은 특성과 안좋은 특성들을 동시에 가지고 있을 경우에 안좋은 사람으로 인상을 형성하는 경향이 나타나기도 한다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유사성 가정으로 다른사람들의 상황에 따라 자기와 비슷한 생각을 할 것이라는 경향을 의미한다고도 할 수 있겠다.

 

고정관념의 경우에는 외모가 가지고 있는 인상형성을 할 때에 아주 중요한 요인이라고 할 수 있으며 예를들면 곱슬머리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거친 행동을 할 것이라는 모습을 보았다면 다른 곱슬머리를 한 사람을 볼 때 이와 동일한 행동을 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에 쌓이게 된다. 이는 외모의 특성뿐만 아니라 체형이나 출생연도, 혈액형과 같은 것에도 연관을 지어 생각하려는 경향이 깊으며 외모는 가장 큰 특징을 생각하여 이를 도출하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실제로 외모를 보지 않더라도 노인의 경우에는 보수적이라고 생각하는 경우 또는 젊은 사람들은 너무 충동적이고 과격하다 아니면 영국인들은 신사적이다 라는 식의 고정관념들을 많이 갖고 있다. , 이는 이들에 대해 실상을 분석하지 않고도 머릿속에 형성되어 있는 고정관념을 통해 사람들을 분류하고 평가한다고 할 수 있는 심리적 현상잉라고 할 수 있겠다. 어느 한 심리학자의 경우에는 2개의 조로 나누어 실험자들에게 한 장의 사진을 보여주고 A팀에는 이 사람은 범죄자입니다 라고 말하였으며 B팀에는 이 사람은 저명한 학자입니다 라고 설명하였다. 그러자 A팀의 경우에는 사진에 나와있는 인물의 외모를 평가하면서 눈에서 교활함과 함께 흉폭함이 느껴지고 턱은 완고한 성격을 나타내는 것 같다라는 식의 표현을 하였으며 B팀의 경우에는 눈에서 깊이 있는 사상을 연구하는 정신이 보이기도 하며 턱은 자신이 연구하는 또는 학문의 진리를 탐구하려는 정신을 잘 표현하는 외모라고 대답을 하였다. 그렇다면 이러한 외모에 따른 것이 왜 실험자들에게 다르게 나타난 것일까? 사람들의 경우에는 자기들만의 정형화된 이미지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범죄자라고 표현했을 때에는 범죄자는 이렇게 생겼을 것이다 또는 이러한 부분이 범죄자 스럽다라는 식의 정형화된 이미지로 맞추어 나가는 고정관념의 틀 속에 갇혀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타인에게서 얻은 간접적인 정보를 통해서 고정관념이 생긴 케이스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외모의 경우에는 사람들의 인상을 형성하는데에 있어 위와 같이 정형화된 이미지 즉, 고정관념 안에서 이를 설명하려고 한다. 일상생활에 있어서 자녀를 두고 있는 아줌마들은 머리를 기르지 않고 파마머리를 한다거나 아저씨들은 배가 빵빵하게 나온 그런 모습을 흔히 상상하게 된다. 이는 우리가 상상하는 이미지에 흔히들 볼 수 있는 모습들이라고 할 수 있으며 특히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한국남자 또는 한국여자들의 모습을 총 8~10가지로 분류하여 대부분 이러한 모습을 하고 있다는 식의 표현도 많이 알려져 있기도 하다. 특히 주변에 잘생긴 남학생이 있을 경우에는 그는 목소리도 좋고 매너도 좋을 것이며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기 때문에 매우 친절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나 예쁜 여학생의 경우에도 역시나 목소리도 이쁘고 상냥하다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할 수 있다. 모두가 그럴 것이다라는 생각은 아니지만 사람마다 이러한 후광효과와 같은 상상을 계속해서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연이어 최근 티비에서는 우리가 보는 연예인들이 그들의 삶에서는 티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아주 매너있게 행동을 하고 스윗한 말들을 할 것이라 상상하지만 MBC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와 같이 연예인들의 생활이 우리네 삶과 별반 다름이 없음을 알게되고 그동안 자신들의 상상속에 살고 있는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과 같이 우리들은 사람들을 볼 때 외모가 멋지거나 이쁠 경우 우리와는 조금 다른 사람 그리고 모든 긍정적일 것이라 생각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을 많이 보이게 되는 것도 다 외모에 따른 인상형성이 고정관념 안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다.

 

우리들은 어느정도의 고정관념을 지니고 살아간다. 특히나 이러한 고정관념은 내가 보고 느끼고 생각한 것에서부터 시작되기도 하고 타인에 의한 정보들로 인해 형성되기도 한다. 이러한 고정관념의 경우에는 추상적이거나 막연한 의견들로 인해 인간관계 형성에 있어서 실패를 불러오기도 하고 근거없는 소문이나 일시적인 편견 등으로 인해 잘못 왜곡하는 경우도 많다고 할 수 있겠다. 사람들은 모두 독창적이고 주체적인 존재들이며 각각의 독립적 내면세계를 갖고 살아가는 것이다. 이러한 인간의 존재를 외모만으로 또는 옷차림이나 다양한 외부적인 요소로 인해 고정관념을 갖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각 주체의 내면을 보고 한 사람 한사람 바라봐야 할 필요성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겠다.

 

 

<참고문헌>

정미경 외, 심리학개론, 양서원,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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