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기 인지발달의 특징에 대해 기술하고 그에 따른 교사의 역할에 대하여 서술하시오.

 발달이라는 것은 양적인 변화와 질적인 변화로 나뉘게 된다. 양적인 변화는 양이나 크기가 증대하거나 감소되는 것을 의미하며 사람에 접목하였을 때에는 키나 몸무게, 머리카락이나 어휘 등을 예로 들 수 있겠다. 질적인 변화는 추상적이고 상징적인 것들을 이해하면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변화되는 것을 의미하며 상황에 맞는 언어를 구사하거나 이러한 행동을 보고 다음 어떠한 행동을 할 수 있는지 추상적인 사고를 가능케 하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렇듯 발달은 사람에게 접목하였을 시에는 다양한 변화를 이야기 하는 것이며 이러한 발달은 태어나서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꾸준히 진행된다라는 점이다. 영유아들도 이에 해당되기 때문에 이러한 발달 특히 인지적인 발달에 대해서 교사로서 유아기의 인지발달의 특징을 이해하고 이에 따른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게 된다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글에서는 유아기의 인지발달의 특징과 함께 그에 따른 교사는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인지 서술해보도록 하겠다.

우선적으로 유아기의 나이는 24세부터 만5세까지를 일컬으며 유아기의 인지발달은 다음과 같은 세가지 특성을 가지게 된다. 첫 번째로는 급격한 인지적인 성장과 함께 이로 인해 언어가 발달되며 정보들을 효율적으로 처리함으로서 기억이 발달된다라는 것이다. 두 번째로는 사물에 대한 지각을 함으로서 사고를 하거나 상징을 사용한다라는 점을 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영아기때보다 언어라는 것을 통해서 타인과 소통에 활용한다라는 것이다. 이렇게 유아기에 인지발달은 세가지의 특성을 지니고 있는데 이러한 사고들은 피아제의 인지발달단계인 전조작기에 해당되며 자기 중심적인 사고나 실제하는 것과 실제하지 않는 것을 구분하지 못하는 직관적인 사고가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이러한 인지적인 발달에 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상징적인 사고의 경우에는 유아기때 활성화되게 되는데 이때에 가장 큰 인지적인 성취를 하게 된다라는 점이다. 이는 가상놀이인 병원놀이나 소꿉놀이 등을 통해서 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표상에 대해서 모방을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자기중심적인 사고의 경우에는 유아기에 나타나는 중요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유아들이 다른사람의 조망과 자기의 조망을 구별하지 못하는 것을 이야기 한다. 

 

 

조망은 공간과 감정으로 나뉘게 되는데 사람마다 자기가 위치한 것에서 사물이 다르게 보이는 것은 아는 것을 이야기 하며 감정을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을 이야기 하므로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하고 있는 유아들에 경우에는 이를 인식하기 매우 어려운 상태를 이야기 한다. 또한 이 때에는 자기 중심적인 언어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다른 아이들이나 사람들이 이해를 하든 상관 없이 자기의 생각을 표현하는 의사소통의 방식이라 할 수 있다. 이 때에는 집단독백이나 반복 또는 혼잣말을 위주로 하게 된다. 그리고 유아기에는 물활론이라는 인지적인 특성이 있는데 4세 이전에는 모든 사물들은 생명이 있다라고 생각을 하게 되지만 6세전까지는 살아 있는 것은 움직이고 움직이지 않는 것은 죽었다라는 사고를 하게 된다. 그리고 전환적인 추론이 가능한 시점이기도 하며 유아들이 어떠한 상황이나 현상에 대해서 인과관계를 생각할 때 한가지 현상에 대해서 다른 현상에 빗대어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또한 직관적인 사고를 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사고는 논리적으로 추론하지 못하고 전체와 부분의 관계안에서 파악을 잘 하지 못하고 그저 직관에 의해 영향을 받아 결정한다라는 것이다. 또한 보존개념에 대해 이해하기 시작하는데 사물의 형태에 대해서 여러가지로 나뉘어 져도 그 속성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쉬운 개념에서부터 어려운 개념까지 점차 이러한 개념들을 습득하게 된다. 이는 수나 길이에 대한 보존개념을 형성하는 것을 이야기 하며 무게나 부피에 대해서는 이후에 형성된다. 또한 일정한 특성에 대해서 서열화하거나 분류하기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이를 잘 하지는 못하지만 5~6세정도가 되면 어느정도 순서를 나열하지만 완전히 서열화 하는 것은 구체적인 조작기때 하게 된다. 그리고 기억력이 발달하게 되는데 두뇌가 커짐에 따라 기억을 저장하는 용량이 증가하고 회상하는 능력들이 발달하게 된다. 장기기억이나 감각기억에 대해서는 변화가 거의 없지만 단기기억력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용량이 증가하게 된다. 그리고 유아기에는 언어가 발달하게 되는데 단어수가 처음에 알고 있는 단어부터 시작해서 급격하게 단어수가 증가하게 된다. 단어수의 급증의 경우에는 인지능력이 발달했는 것을 이야기 하며 경험하는 것도 많아짐으로서 이를 해석할 수도 있다. 또한 이러한 단어의 수가 증가됨에 따라 문장을 만들게 되며 문장을 만들면서 문법 또한 같이 발달하게 되면서 의사소통방식이 점차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발달이 되게 된다. 

 

그렇다면 이러한 인지발달을 하고 있는 유아들에 대해서 교사들의 역할은 무엇일까? 교사들은 유아들의 삶에서 가정 외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사람으로 유아들의 발달을 돕고 유아들에게 용기를 주는 존재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어느 기관보다 유아들의 삶속에서 많은 영향력을 끼치는 존재이다. 그렇기 때문에 유아들을 대하는 교사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교사는 가장 먼저 교사로서의 역할을 해야 할 것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교사의 역할은 가르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면 정원사, 안내자, 벽돌을 쌓는 자, 창조 등과 같은 은유적인 표현으로도 이를 설명할 수 도 있다. 교사는 간단한 유아들을 진단하는 사람으로 유아들에게 성공적으로 학습을 경험하도록 해주기 위해 교수계획과 그 내용을 진단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교육과정을 설계함에 있어 지역 학습뿐만 아니라 유아들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그에 맞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옆에서 지지해주고 도와주어야 할 필요성이 높다고 할 수 있겠다. 또한 유아들에게 스스로 자신을 사랑하는 존중감을 갖게 하기 위해서 문제 행동 발생을 예방하여야 하며 기대가 되는 행동에 있어서 모델이 되어야 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유아들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상호작용을 하여 유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결정해야 할 필요성이 높으며 이러한 자질을 갖추기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활동함으로서 사회적인 모델링이 되어야 한다라는 점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모든 활동들은 교사에 의해서 운영되기 때문에 교육의 질이 교사마다 달라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교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으며 전통적인 보호자의 역할에서 변화를 갖고 유아들이 특성을 살린 교육프로그램 구성과 함께 상호작용을 도울 수 있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이렇듯 유아기의 특성과 교사로서의 역할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유아들은 주변에 상황과 함께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는 존재이며 이와 같이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교사들의 경우에도 유아들을 통해서 자신의 행동과 문제들에 대해 발견하고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는 중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렇기 때문에 교사들은 이러한 이론적인 것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습득해야 할 필요성이 높으며 그에 맞는 다양한 반응들에 대해서 경험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참고문헌>
『유아교사론』, 이은화 배소연, 2001, 양서원
『유아교사론』, 엄지숙 외 3, 2008, 정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