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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제와 비고츠키 이론을 비교설명하고 이 두 이론에 의한 교사의 역할을 예를 들어 설명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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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제와 비고츠키 이론을 비교설명하고 이 두 이론에 의한 교사의 역할을 예를 들어 설명하시오.

 

피아제와 비고츠키는 인지발달이론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왔으며 인지발달이론은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발달되어지는 단계와 학습 된 상호작용을 통해서 주변 환경에 대한 것을 인지하고 생각하며 인지적인 발달이 이루어 질 수 있다는 심리학 이론 중에 하나이다. , 인간이 태어나면서 가지고 있는 인지를 통해 각 단계별로 발달이 되어지고 이로 인해 태어나면서 가지고 있는 인지나 재능을 강조한 것인데 이둘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두 이론에 입각하여 교사는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다.

 

대부분 인지발달이론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에 가장 먼저 생각나는 학자는 피아제이며 그는 스위스 철학자로 인지가 발달되는 과정을 4단계라고 이야기 하였다. 피아제는 인간이라는 것은 환경과 능동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인지가 발달되어진다고 주장하였으며 주요 개념으로는 스키마와 동화, 조절과 평형화라는 제시하였다. 스키마라는 것은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고 이에 대한 반응을 할 때 지식의 절차단계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스키마를 형성하고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동화와 조절 작용을 한다라고 하였다. 동화는 환경에 대해 반응을 하는 과정이며 조절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인지구조들을 변형 시키는 과정이라 할 수 잇다. 피아제는 이러한 인지발달단계를 감각운동기, 전조작기, 구체적 조작기, 형식적 조작기로 나누었으며 감각운동기에는 0세에서 2세까지로 영유아들의 감각운동을 통해서 인지발달을 하는 시기라고 하였다. 영유아들의 경우에는 어머니의 배에서부터 나와 지금 이곳이라는 인지발달영역에 머무르게 되는데 사물에 대한 생각보다는 단순한 반복, 반사와 같이 손가락 잡기, 물기, 빨기 등과 같은 행동을 하는 시기이다. 전조작기는 7세까지이며 영유아들이 사물에 대해 만지거나 잡거나 등과 같은 행동을 취하지 않더라도 사물들에 대한 이해와 인지능력이 발달되는 단계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인지발달이 크게 되지 않아서 사물들에 대한 모든 면면을 고려할 수는 없으며 큰 특징 한 개 정도만을 집중하고 중심화하는 경향이 많아진다. 구체적 조작기는 7세부터 12세의 아동 발달단계이며 초등학교 시절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이때의 아동들은 전조작기보다 인지발달이 자기중심성으로부터 벗어나고 가역성의 원리를 깨닫으면서 보존개념을 이해하고 여러 형태들에 대해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등에 대한 과학적 사고가 증진된다. 형식적 조작기에는 최종단계로서 관찰가능한 사고패턴이 등장하고 추상적 사고나 생각에 대해 이를 알고 가설적 상황에 대한 인지능력이 향상된다.

비고츠키의 인지발달이론은 아동들이 타인과의 관계에서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성장, 발달한다는 역사-사회적인 존재로 보았다. 그는 인지발달이라는 것이 사회에서 학습한 결과라는 것보다 사회 구성원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타인을 모방 및 스스로 내면화 하면서 이를 습득해 과정이라고 하였다. 이 과정 안에서 비고츠키는 사적인 언어들과 더불어 외부의 상호작호작용이 중요하다고 하였는데 사적언어는 자기가 생각하는 행동을 스스로가 혼잣말을 하는 것이며 이는 혼잣말을 통해서 내적인 언어로 발달하게 되며 이러한 것이 인지발달영역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였다. 아동들은 자기의 문제들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는 사고과정과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계호기의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여기에서 사적인 언어는 가장 큰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고 하였다. 예를 들어 하면 안되는 행동을 지적하는 엄마에게 아동은 이것은 잘못된 행동이며 스스로가 잘못된 행동이라 인지해 혼잣말을 하게 되는 하나의 체계가 갖추게 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근접발달영역에 있어서 아동들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경우에 자기보다 나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해결하는 영역으로 문제에 있어 단서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단계들을 기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근접발달영역은 스케폴딩 할 수 있어야 한다라는 것이다. 스케폴딩 안에는 대상을 모델링 하거나 생각하기, 질문하기 등 비계설정을 할 수 있는 유형들이 있다고 하였다.

이 둘은 학습내용에 대해서 능동적 참여가 아동들의 인지발달을 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같지만 이를 접근하는 방식에 있어서는 다른 차이가 보인다. 피아제는 아동들이 사회에 대해 이해를 하고 발달시키면서 개별존재로 생각해 각 단계별 아동들이 발달단계를 거친다고 판단했지만, 비고츠키는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성장하는 사회적 존재로 이를 인식하였다. 이 점들은 발달의 주요 원인들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인데 피아제는 아동의 연령에 맞게 선천적 인지발달이 되어지고 주체적으로 되어진다고 생각한 반면 비고츠키의 경우에는 사회 존재로 아동을 보아 관계 안에 있어야만 능동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라고 보았다. 또한 인지발달에 있어 언어는 사회적 도구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파악한 피아제와는 달리, 비고츠키는 언어는 사고를 통해 발달되고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혼잣말과 같은 개념으로 주를 이루었다.

피아제의 인지발달이론에 있어서 교사의 역할은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 피아제는 아동들을 자발적인 학습자이기 때문에 스스로 능동적으로 다양하게 탐색 및 발견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큰 역할은 교사들은 아동에게 여러 가지 사회적인 경험과 물리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이다. 이때 아동들에게 있어서 학습경험은 선택이 가능하여야 하며 교사가 이러한 경험들을 제공해 주었을 때 아동의 인지구조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라는 점이다.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아동은 연령별로 인지발달이 되기 때문에 인지구조간의 격차가 생기게 되면 학습이 이루어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비고츠키의 경우에는 교사가 아동들에게 근접발달영역에 있어서 경험을 제공해 주는 것이 필요한데 이를 발판의 역할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어떠한 문제들을 인지하고 이해했던 아동이라면 근접발달지역에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문제를 이해하지 못했던 학생들에게 있어서는 좋은 교사가 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교사가 계속 자극을 줄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하는데 지적으로 유능한 사람과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해줄 수 있도록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피아제와 비고츠키의 인지발달이론에 대해 그 개념들과 내용을 비교설명해 보았으며 여기에서 교사들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피아제의 경우에는 능동성이라는 부분과 비고츠키의 발판(비계설정)에 관한 내용에 있어서 아동들이 점차 자율화 되어지고 격력하는 것을 강조하였다면 교사들은 이러한 자율성을 발달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해주어야 한다면 비고치크의 경우 비계(발판)으로 아동들에게 풍부한 경험뿐만 아니라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지속적인 자극을 주어주고 책을 읽어주거나 놀이를 함께 함으로써 아동에게 흥미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는 점은 흥미로웠다. 두 학자들의 인지발달을 바라보는 차이가 존재하듯이 교사들은 아동들의 학습과정에 있어 이들을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를 끊임없이 연구해야만 할 것이며 이 관점들을 절충시켜 인지발달을 추구할 수만 잇다면 좋은 교사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참고자료>

임규혁, 교육심리학, 학지사, 2004

이태영 외 5, 신유아교육개론, 교육아카데미,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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