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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본주의 부모교육이론을 토대로 분리불안을 가진 아동기 장애아동을 키우는 부모에 대한 부모교육 방법을 기술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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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본주의 부모교육이론을 토대로 분리불안을 가진 아동기 장애아동을 키우는 부모에 대한 부모교육 방법을 기술하시오.

 

현대사회에 들어오면서 우리들은 바람직한 부모역할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다. 그 중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부모교육의 이론이나 프로그램에 관한 연구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이러한 프로그램들의 배경은 심리학을 기초로 하여 효과적으로 자녀를 양육하는데 인본주의 부모교육이론이 그 중 하나라고 생각되어진다. 그렇다면 인본주의 부모교육이론이란 무엇이고 이를 통해서 부모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또한 아동기의 분리불안을 갖고 있는 부모들의 경우에는 어떻게 교육하면 좋을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인본주의 부모교육이론은 로져스의 인본주의 심리학에 그 기반을 두고 있으며 인간들은 스스로가 자기들을 억압하거나 이상적으로 자기를 실제적으로 믿을 때 불안이나 긴장들을 경험하게 되며 실제의 자기의 모습과 이상적인 자기의 모습이 일치하는 것이 건강한 성격을 형성하는데에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믿음은 로져스의 상담의 목표를 핵심가치에 일치하는 것으로 두었으며 내담자 중심의 상담이론이라 일컬어 지고 있다. Ginott는 부모와 자녀들간의 문제의 경우에는 부모의 성격적인 요인보다는 자녀들을 양육하는 방식을 모르기 때문에 일어난다고 보았으며 아동들을 어떻게 지도하고 교육해야 하는지 부모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아동들이 그들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갈 능력이 존재하기 때문에 아동들을 신뢰하고 아동들이 이러한 능력들을 어떻게 발휘하게 해줄 수 있는지를 연구하였다. 인본주의 부모교육의 목표는 충분히 기능을 하는 사람이라 보았으며 이를 실행하는 사람은 경험에 대한 개방성을 유지하고 과거나 미래가 아닌 현실에 충실하며, 나와 타인과의 신뢰를 보이는 특성을 갖는다고 하였다. 특히나 이상적인 인간상의 경우에는 자기실현을 이룬 사람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들은 진정한 자기 자신으로 어떤 것을 과장하거나 일부를 숨기지 않는 인간상이라 하였다. 인본주의 부모교육의 하위목표는 첫 번째로 인간중심적 철악을 기본으로 하며 두 번째로 인본주의 심리학을 부모교육에 적용시켜 아동의 입장에서 생각하게 하여 자녀들의 문제들을 이해하고 원만한 관계를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라고 설정하였다.

그렇다면 분리불안을 갖고 있는 아동들은 그 기준이 무엇일까? 분리불안은 8가지 증상 중 3가지 증상이 4주동안 지속되어진 상태를 분리불안을 갖고 있다고 판단하며 그 기준은 첫 번째로 집이나 애착대상에 대해 분리가 되어질 것으로 예상하거나 실제 분리가 될 때 불안감을 느끼는 것, 두 번째로 애착대상에 대해서 안좋은 일이 일어나 다시 못보게 될 거라는 걱정, 세 번째로는 애착대상에 대한 비현실적인 걱정을 지속하는 것, 네 번째로는 분리에 대한 불안으로 집 외에 다른 장소에 가는 것을 거부하는 것, 다섯 번째로는 혼자 있는 것에 대한 불안감, 여섯 번째로는 애착대상이 가까이 있지 않을 때 잠자는 것을 거부하는 것, 일곱 번째로는 애착대상과의 분리를 악몽으로 꾸는 것, 마지막으로 애착대상과의 분리가 예상되어질 때 신체증상을 호소하는 것이 있다. 이러한 분리불안의 원인들은 여러 원인들이 맞물렸을 때 발생되게 되는데 아이들이 낯을가리거나 예민할 때 또는 부모가 불안함이 많아 아이들을 지나치게 과잉보호 해주거나 매사에 지나치게 허용하는 경우 그리고 아이가 혼자 있는 상황을 겪고 두려움을 경험했을 경우, 부모의 사별, 별거 등과 같이 불안정한 가정환경에 있을 경우, 스트레스나 트라우마를 겪었을 경우 등 다양한 원인들이 아이들의 분리불안증세를 가져오게 한다. 분리불안장애는 극심한 불안을 겪기 때문에 심리문제적인 측면에 많이 발생되는데 혼자서 헛것을 보거나 혼자만 소리를 듣는 등 이로인한 두려움과 무서움이 많아진다. 특히나 이러한 아이들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가는 것을 거부하기 때문에 등교를 하더라도 학업에 대한 수행능력이 많이 떨어지게 되며 사회성기술도 부족해지기도 하지만 애착대상과의 강제분리로 인해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라는 것이다. 이러한 분리불안장애의 경우에는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직장생활이나 결혼생활에 있어 큰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조이게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으며 이는 부모의 교육이 매우 절실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때에는 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아동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아동들이 이미 분리불안장애를 겪고 있다면, 신뢰를 가장 먼저 강조하는 것이 우선시 되어질 것이라 생각된다. 부모와 아동들간의 신뢰관계는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신뢰가 아동들의 분리불안장애를 조금이나마 해소시켜 줄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가장 먼저 아이들이 분리불안에 대한 노출상황을 만들어주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불안을 참도록 강요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단계적으로 점차 불안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가장 먼저 방이나 교실 등에 혼자 들어갔다가 부모와 함께 돌아오는 것부터 시작하여 혼자 들어갔다가 혼자 돌아와보기 그리고 혼자 들어가서 수업을 1시간 듣거나 놀이를 1시간 하면서 부모와 함께 돌아오기 등 노출을 점차 지속적으로 훈련하면서 시간을 늘려나가는 방법도 아이에게 있어 충분히 기능할 수 있고 스스로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분리불안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경우에는 자신감이 부족하거나 내성적인 경우도 많아 자기가 주장하거나 의사소통을 잘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놀이터나 놀 수 있는 공간에서 시간을 정해 소수의 친구들과 함께 놀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그 안에서 놀이를 통해서 자기가 어떻게 주장을 하는지 그리고 다른 친구들은 어떻게 감정을 표현하고 말을 하는지 공감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도 매우 좋다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안에서 자신의 장점이 무엇이고 문제상황에서 자신의 감정들을 표출하면서 자신감을 향상시켜 나가는 방법도 있으며 점차 이에 대한 능력이 향상되면 스스로 밥을 먹게 하거나 심부름과 같은 독립심을 키워주는 방법으로 확대시켜 나갈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이러한 과정 안에서 칭찬이나 비판을 할 때에는 자녀들의 행동에 대한 칭찬은 성격과 관련한 막연한 표현이 아니라 이들이 했던 노력과 그로인해 얻은 성취를 통해 칭찬을 해주어야 하며 잘못에 관해서는 앙금이 남는 거친말보다는 이러한 행동에 있어 무엇이 잘못됬고 이로 인해 어떻게 타인의 감정이 될지 생각해보는 것과 같이 좀 더 큰 가치를 두고 비판을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는 아이들의 행동의 한계를 설정해주는 것도 매우 중요한 방법이 될 수 있는데 이는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미리 반대하거나 비판, 비난하지 않고 이해하기 쉽도록 왜 안되는 지 구체적으로 설명하거나 이를 수용해줄 필요가 있다. 특히 제지를 가할 때에는 분명하고 단호하게 말을 해주어야 할 것이며 최소한 아이들이 원하는 것의 일부분이라도 성취할 수 있는 다른방법을 제시해주는 것도 필요로 되어질 수 있다.

 

분리불안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경우에는 부모의 양육태도나 집안환경과의 문제들에 있어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부모들은 이에 대한 교육을 받고 상담이나 코칭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아이들의 문제가 단순히 아이들의 문제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들을 바라보고 부모가 아동이 되었을 때 그 상황이 어떠했을지 충분한 공감을 이뤄져야 분리불안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참고자료>

정옥분 외, 부모교육, 2008, 학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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