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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와 같은 팬더믹 상황에 대한 대처를 포함한 바람직한 보육과정 패러다임의 변화 및 발전 방향성에 대해 논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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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와 같은 팬더믹 상황에 대한 대처를 포함한 바람직한 보육과정 패러다임의 변화 및 발전 방향성에 대해 논하시오.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전 세계는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 202003월을 기준으로 하여 전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코로나 19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전염병 경보단계 중 최고 위험을 뜻하는 팬더믹을 선언하였으며 이로 인해 삶의 방식이 전과 후로 나뉘고 있는 양상이다. 교육에 있어서도 이러한 변화들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특히 학생이나 아동 등의 경우에는 학교나 어린이집, 유치원에 등교하지 않고 집에서 원격수업을 듣거나 집에서 자체적인 교육 및 보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코로나 19와 같은 팬더믹 상황에서 바람직한 보육과정의 패러다임과 함께 발전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아래의 글에서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다.

 

우선 우리가 알고 있는 보육이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보육이라는 것은 영유아발달에 있어 영유아들이 어떠한 형태로 성장해 나가야 할 목적이 분명해야 한다라는 점이다. , 연령이나 발달단계별 목적을 충분히 정의하고 그 보육내용이 무엇인지 그리고 목적을 정하였으면 어떻게 달성하고 필요로 되어지는 경험이 무엇인지 선정하고 조직하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영유아들의 발달 수준에 맞지 않는 단순한 지식, 기술 등은 영유아발달에 있어 필요로 없는 것이며 영유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능동적인 경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어야 하는 보육방법이여야 한다라는 점이다. 이러한 보육은 보육과정안에서 목표 설정, 활동선정, 계획을 바탕으로 되어지며 보육활동 전반에 걸친 큰 설계지도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보육과정의 패러다임은 2019년 개정누리과정을 통해서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으며 현재도 진행중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기존 과정에 있어서는 지식중심이였다면 현재는 경험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영유아들의 참여하는 과정들이 많아지고 있다라는 점이다. 영유아들이 참여를 함에 따라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개정누리과정에서는 놀이중심의 교육과정이 강조되어져서 유아들 개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자유놀이들을 권장하고 자율성이 확대되어지고 있다라는 점이 있다. 이와 관련하여 기존 교육이라는 것이 교사중심에서 영유아를 중심으로 변화되어지고 있으며 영유아들은 직접적인 경험들을 통해 발달하다보니 이들이 겪는 경험이나 체험들은 누군가가 해줄 수 없는 이들이 직접 경험하는 것들로 교육의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라는 점이다. 이 때의 교사들은 그저 지식을 전달하는 전달자의 역할이 아니라 영유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력자이자 상호작용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다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지식을 양에서 질로 변화되었다라는 점이 있다. 고전적인 관점에서는 학습활동은 교사가 시키고 영유아들이 이를 행하는 수동적인 방식이였다면, 현재는 영유아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자율성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자율적 참여활동으로 변화되었다라는 것이다. 또한 지식이라는 것 중심에서 그 지식이 갖고 있는 의미를 찾는 활동으로 변화되어져야 한다.

보육과정의 최근 동향을 살펴보자면 사회적 요구뿐 아니라 심리학이나 철학 등과 같은 다양한 목적에 있어 보육프로그램들이 개발되어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영유아발달에 적합한 실체적인 개념들도 논의되어져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이러한 점은 다양한 요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보육과정들을 재구성할 필요성이 있다라는 점이다. 현대사회가 되어감에 따라 여성들의 사회참여가 증대되고 있고 가족의 구성원들 또한 대가족에서 핵가족화 되어짐에 따라 다양한 가족들(편부모, 다문화가정 등)의 형태가 나타남에 따라 보육대상의 측면도 달라져야 한다라는 것이다. 또한 보육시간들도 시간을 연장하여 보육을 제공한다거나 주말에도 출근하는 가정들을 위한 휴일보육 또는 24시간 보육 등을 통해 영유아들이 올바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배변활동, 수면활동, 씻는법 등 일상적인 활동과 놀이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하는 것도 필요로 되어진다라는 것이다. 또한 보육대상에 대해 다양화 할 필요성이 있는데 방과후에도 영유아들을 수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보육프로그램들이나 특별활동들을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할 필요성도 높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가정들이 보육기관을 통해서 이루어지지 않고 가정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보육기관에서는 이를 대처할 수 있는 방안들을 강구해야 할 필요성이 높은데 고학년의 경우에는 대면수업보다는 온라인수업으로 대체하는 것과 같이 영유아들의 경우에도 온라인수업을 실시하는 것도 교육적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다만, 영유아들은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만지는 것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교사들은 부모와 의사소통을 하면서 엄마(아빠)와 함께 하는 놀이를 위주로 하여 구성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된다. 이럴 경우에는 기존의 교사들이 영유아들을 돌보았다면 온라인수업의 경우에는 교사가 이를 지도하고 부모들은 영유아들을 관찰하면서 조력자의 역할로 변화하는 것이다. 만약 이러한 상황이 될 수 없다면 보육기관에서 영유아들을 대면수업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인데 팬더믹 상황이 발생한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발열체크 및 아동들이 소지한 꼬리표(태그)를 이용해 영유아들의 등하교 시간을 정확히 파악하고 시간대 별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하는 방법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20203월을 기준으로 보육지원체계 개편이 됨에 따라 어린이집 보육시간이 기본교육은 오후 4시까지 이며 연장보육은 4시부터 730분까지 구분되어져 운영중에 있다. 이는 팬더믹 상황에 적합한 보육정책이라 생각되어지고 있고 이를 위해 정부뿐만 아니라 보육시설의 교사들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전세계는 현재 코로나로 인해 많은 고통을 받고 있으며 코로나 이후 전과 후의 삶이 달라지고 있다. 이것은 우리의 일상생활에도 포함이 되어지고 있으며 다양한 변화들이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영유아들의 보육과정들도 기존의 우리가 고수했던 교육방식이 아닌 영유아들에게 어떻게 하면 더 좋을지 많은 분야에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시행하고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라는 것이 우리사회의 현실이다. 많은 노력속에 우리들은 다양한 변화를 체득하고 이를 위해 기존의 생각의 틀을 다시 한번 정리해볼 필요성이 높다고 할 수 있겠다.

 

 

 

<참고자료>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 보육정책과 보도자료

김현자 외 2, 보육과정, 어가,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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