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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개정누리과정의 특성과 기존의 누리과정과의 차이점에 대해서 쓰고, 개정된 누리과정을 운영하는 교사의 역할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서술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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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개정누리과정의 특성과 기존의 누리과정과의 차이점에 대해서 쓰고, 개정된 누리과정을 운영하는 교사의 역할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서술하시오.

 

2020년 올해부터 유치원에서부터 적용되는 2019 개정누리과정은 이전과는 달리 새로운 인간상과 이에 맞는 목표가 새로이 설정되었다. 누리과정은 출범한지 8년만에 대대적인 변화를 맞이 했다라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이에 대해서 아래에는 2019 개정누리과정의 특성과 함께 기존 누리과정과의 차이점을 기술해보도록 하고 이에 맞는 교사의 역할에 대해서 논해보도록 하겠다.

 

누리과정은 20115세 공통과정으로 등장했으며 만 5세의 모든 유아들이 새로운 공통과정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였다. 이후 공모를 거쳐 누리과정으로 이름을 바꾸었으며 누리는 세상을 뜻하고 이는 유아들의 교육과 보육을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행복한 세상을 여는 것과 동시에 생활 속 꿈과 희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였다.

최근 적용되는 2019 개정누리과정은 이전 누리과정의 교육목표들은 각 내용영역에 있어서 목표를 제시했던 것과는 다르게 교육목표를 인간상을 달성하기 위한 것으로 제시하였고 구체적으로 이러한 인간상은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고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습관을 기르는 것, 자신의 일을 스스로 해결하는 기초능력을 기르는 것, 탐구심과 호기심을 갖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르는 것, 일상에서의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문화적인 감수성을 기르는 것, 사람과 자연에 대한 존중 및 배려, 소통하는 태도를 기르는 것으로 설정하였다. 기존의 누리과정의 5개의 영역 명칭은 그대로 유지되고 내용범주와 내용, 연령별 세부내용으로 구분되었던 것을 좀 더 단순화시켜 내용범주와 내용으로 나눈 것도 하나의 달라진 점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각 영역의 내용범주의 명칭도 변경되었으며 이는 위의 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 개정누리과정의 경우에는 유아들 개별 특성에 맞게 다양한 자유놀이를 권장하고 현장에 있어서 자율성을 확대시켜주는 것이 있는데, 여기에서 교사가 주도하는 활동을 지양하고 유아들이 다양한 놀이경험을 통해서 몰입하고 즐거움을 얻으면서 전인적인 발달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누리과정의 경우에는 기본적인 생활습관이나 올바른 인성을 기르기 위해 창의성과 인성교육을 강조한 것과는 조금 다른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듯 2019 개정누리과정은 기존의 방식에 놀이중심의 교육과정을 더한 것이라 할 수 있는데 이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제도적인 뒷받침이 되어져야 한다라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놀이중심의 과정 안에서는 교사와 유아의 비율을 줄여야 한다라는 점이며 또한 개정누리과정에 있어서 학부모의 인식변화가 필요하다라는 점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교사 1명당 유아들의 수가 많아 제대로 관리하기가 어렵고 이러한 관리를 계속하다보면 교사들의 경우도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가 증가하여 사고가 발생되거나 업무에 집중도도 흐려지게 되기 마련일 것이다. 또한 현재 교사들이 지도했던 그전의 과정과는 달리 유아들이 스스로 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한다라는 점은 학부모의 입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지 않고 방관한다라는 점으로 다가올 수 있으므로 이러한 과정에 대한 설명은 충분히 필요로 되어진다라고 생각된다. 또한 개정누리과정에 있어서 교사의 전문성과 역량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 기존의 수업의 경우에는 정해진 틀 안에서 해야 하는 것들을 강조했다면 현재 개정누리과정에 있어서는 교육과정 안에 놀이가 부각됨에 따라 형식적인 틀을 깰 수 있고 변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되어진다. 한 방에서 유아들과 앉아 교사들이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아이들에게 놀이를 제안해보고 특정한 방향을 요구하지 않고 다양한 것들로부터 모든게 놀이라는 것을 알려주어야 한다라는 것이다. 이를 통해서 유아들은 자기들끼리 가르쳐 주기도 하고 궁금한 것은 교사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교사가 굳이 유아들을 이끌어 가는게 아니라 그들의 놀이에 관심을 갖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일전에는 그냥 놀이를 한다라는 것이라 여겨질지 모르는 부분에 있어서 교사들은 유아들이 놀이를 할 때 ‘AB에게 양보를 해주는 모습이나 집짓기 놀이를 할 때에 같이 협동해서 만들 때 한 친구는 집의 구조를 만들고 옆에 친구는 테이프나 재료들을 준비해서 같이 붙여주는 등의 모습들을 보면서 유아들에게 더 깊은 관심과 함께 유아들이 자신에 대한 생각이나 주변 친구와의 생각들을 더 잘 알 수 있게 확인하여야 할 것이다. 이렇듯 유아들이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놀이를 하게 되면 유아들의 놀이 모습들은 점차 확장되고 성장되어지는 것이다. , 개정누리과정의 교사의 핵심적인 역할은 관찰자이자 참여자라는 것이다. 유아들이 어떻게 노는지를 관찰하면서 놀이에 같이 참여하면서 각 유아들의 흥미나 관심들을 파악하고 이를 적절히 지원해주는 조력자의 역할도 맡아야 한다라는 것이다. 전에는 그저 놀아주는 것에 불과했다면 이제는 함께 놀이를 하고 더 나아가 교사들도 이를 함께 즐기면서 유아들의 눈높이로 그들을 관찰해야 한다라는 것이다.

 

2019 개정누리과정 현장에서는 많은 교사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그렇기에 교사들은 그 전에 교육의 고정관념과 자신의 기준의 틀을 깨야 하고 교사가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시행되어야 하는 부분들이 많아짐에 따라 막연함이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뒷받침을 충분히 시행해주어야 한다. 또한 막연한 개념이나 구체적인 틀이 없으므로 수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놀이중심으로 변화하게 됨에 따라 교사들의 역량이나 재량이 다르기 때문에 스스로 연구자가 되어 보거나 교사들간의 다양한 연수를 통해서 개정누리과정에 대한 개념 그리고 그 안에서 어떤 수업이 도움이 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교사가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를 서로 교류하고 배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참고자료>

허민정, 유아교사의 놀이중심 교육과정 인식에 대한 개념도 분석 : 2019 개정 누리과정을 중심으로, 2020, 건국대학교 대학원

정주인, 권귀염, 놀이중심교육과정 시대: 변화를 위한 유아교사들의 시도, 2020, 한국유아교육학회  

2020년 올해부터 유치원에서부터 적용되는 2019 개정누리과정은 이전과는 달리 새로운 인간상과 이에 맞는 목표가 새로이 설정되었다. 누리과정은 출범한지 8년만에 대대적인 변화를 맞이 했다라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이에 대해서 아래에는 2019 개정누리과정의 특성과 함께 기존 누리과정과의 차이점을 기술해보도록 하고 이에 맞는 교사의 역할에 대해서 논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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