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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상담자의 윤리에 대하여 설명하고 아동상담의 윤리 중 보고의 의무와 관계된 긍정적, 부정적인 사례를 조사하여 분석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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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상담자의 윤리에 대하여 설명하고 아동상담의 윤리 중 보고의 의무와 관계된 긍정적, 부정적인 사례를 조사하여 분석하시오.

 

 

아동상담자는 전문가의 역할로서 아동들에게 있어 사회적으로나 정서적, 영적 발달을 위해 자기계발에 충실하여야 하는 전문가이다. 또한 아동이 성장할 수 있도록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해야 하는데 아동상담자의 윤리는 아동.청소년상담자 윤리강령에 잘 나와있다. 11조의 목적에 따르면 아동.청소년상담자윤리강령은 전국의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소속의 상담자가 마땅히 준수해야 할 행동기준의 초석이 되며 내담자들을 보호하며 상담자가 소명을 다 이룰 수 있게 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아동상담자는 윤리강령에 입각해 상담을 요구 받는데 사회관계, 전문적인 태도, 정보의 보호, 상담수혜자의 복지, 상담관계, 심리검사 등에 윤리강령에 따른다. 사회관계라는 것은 자기가 속한 지역사회나 집단의 도덕적인 기준을 존중해 전문직의 바람직한 이익을 위해 최선을 추구하는 것을 말하며 실제 자기의 경험의 수준을 벗어난 인상이나 외형을 강렬히 주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전문적태도는 상담자가 가지고 있는 이론적인 지식이나 교수활동, 상담활동 등 연구를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것이며 전문성을 발달시켜야 한다는 점이다. 정보의 보호는 내담자들의 정보를 사실적이게, 객관화시켜 정보를 구성해야 하며 구체적인 신분에 대해서는 알 수 없도록 하여야 한다. 내담자들의 복지는 자신의 집단의 이익보다는 내담자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여 전문적인 도움을 주어야 하며 상담자가 이를 주지 못한다고 판단하였을 시에는 상담관계를 시작하지 않거나 즉시 종결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는 점이다. 상담관계는 내담자와 친밀한 관계에 있음을 인식시켜야 하며 내담자들에게 존중감을 주어야 하지만, 이중적인 관계나 성적인 친밀감 같은 형태의 관계는 맺지 않아야 한다.

 

 

 

 

그렇다면 아동상담의 윤리 중 의무와 관계된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사례를 찾아보도록 하자.

최근 아동청소년 상담기관도 늘어나고 전문적인 기관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지만, 그에 비해 아직까지 변화된 모습을 찾기가 조금은 힘들다. 전문적인 기관은 아니지만, 학교폭력이 대두되면서 학교전담경찰관이 학교에 의무적으로 배치가 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학교전담경찰관의 경우에는 아동이나 청소년들의 비해를 막고 상담해주면서 전문적인 상담기관과 연계도 시켜주는 중간자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데 최근 이러한 학교전담경찰관의 문제가 대두되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학교폭력 관련상담이나 성 관련 상담을 시작하면서 알게 된 내담자와 성관계를 맺었다는 기사이다. 피해를 받은 내담자가 이후에 고통을 호소하며 아동보호기관에 사실을 털어놓으며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학교폭력이나 성폭력 등을 방지하고 예방해야 할 중간자적인 학교전담경찰관들은 이러한 중간자적인 위치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내담자들에게 피해를 더 주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전문가의 전문적인 상담만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이와 관련된 중간자들도 기본적인 상담자로서의 윤리강령을 제대로 실현하지 않은 결과라 볼 수 있겠다. 상담자가 내담자들의 심리적인 정보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성폭력이나 성추행에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관리하는 관리기관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로 되어지는 사건이라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긍정적인 사례는 최근 창원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창원지역 내 Wee프로젝트 담당자들의 상담윤리교육을 예로 들 수 있겠다. 이는 1025일에 시행한 것으로 상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윤리나 법률적인 문제들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서 작년에는 이러한 교육을 통해 상담 윤리 핸드북을 발간해 배부하였으며 전문적인 지식을 고양시키기 위해 대학교수의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상담윤리교육은 상담을 진행하다보면 윤리적인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고민들을 안고 가는 상담자들을 위한 것으로 교육을 통해 상담자로서 내담자들을 위해 점검할 사항이 무엇이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보고 상담자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교육이라 할 수 있다. 상담자들과 내담자들의 만남은 일반적인 관계가 아니라 서로 실타래가 엮인 것처럼 긴밀하고 촘촘한 관계를 형성하여야 내담자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들을 이야기 할 수 있으며 상담자도 이를 받아들 일 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상담에 있거 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상담능력이나 윤리를 좀 더 정교하게 다듬지 않으면 아니될 뿐더러 내담자들을 최우선으로 할 수 없게 되는 상담불능의 상태로 빠지게 된다.

 

그렇다면 아동상담자가 지녀야 할 바람직하고도 윤리적인 자세는 무엇일까?

상담자는 내담자들의 사생활을 존중해주어야만 한다. 이는 상담이 이뤄지는 그 관계 안에서 내담자의 정보를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데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보호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비밀을 보장해 주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사항이며 이 비밀을 누설할 시에는 내담자는 상담자의 도움을 거부하거나 2차 피해를 받을 수 있다라는 점이다. 이는 상담자의 윤리강령에도 나와있는 사실이기 때문에 윤리적인 자세뿐만 아니라 법적인 의무까지 포함하고 있다. 또한 사전 동의의 필요성이 있는데 상담은 내담자의 힘을 인식하고 상담자의 책임을 알 수 있게 한다. 상담자들이 얼마나 개방을 할 것인가는 내담자의 역할이 큼으로 사전에 미리 동의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 언급해야 할 것이다. 사전 동의에 포함할 내용으로서는 상담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 상담의 성격이나 앞에서 언급한 비밀보장과 그 예외적인 상황들을 이야기 해주어야 하며 필요시 어떻게 연락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줄 필요가 있다. 아동내담자들의 경우에는 피해를 받았을 경우 내가 어떤 피해를 받고 있는지 어디에 도움을 청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피해아동내담자가 있을 경우에는 또 다른 2차피해가 발생하였을 시 어떻게 연락을 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것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아동들의 경우에는 자신이 피해를 받고 있고 그 피해에 대해 구체적인 진술이 어렵다는 점이 있기 때문에 상담자는 나의 가치관을 최대한 배제하여야 하며 아동들의 가치에 접근하여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이는 성인상담에서뿐만 아니라 모든 상담에서 포함하고 있는 내용이므로 상담자가 지녀야 할 기본적인 윤리자세들이라 할 수 있겠다.

이렇게 아동상담과 관련한 윤리강령과 의무와 관계된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사례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리고 올바른 윤리적인 자세에 대해서도 언급해 보았다. 이처럼 아동상담자는 아동이 처한 현실을 제대로 직시하고 공감해주어야 하며 의사결정권이나 표현하는데 한계가 있는 아동들에 언어에 집중할 필요성도 증대되고 있다. 이를 좀 더 개선시켜 위의 사례를 통해 아동상담자의 워크샵을 통해 아동내담자들을 어떻게 상담해야 할지 구체적인 가치방안과 상담윤리의식이 좀 더 확고히 구축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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