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23123

가족치료의 개념(이중구속, 부부균열과 부부불균열, 거짓상호성과 거짓 적대성)을 밝히고 학습자의 가정을 통한 이론을 적용하시오.

반응형

현대화된 사회를 살아오면서 우리는 많은 문제들을 가지고 있다. 특히나 사회적으로 문제되는 이슈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때 우리들은 모두 가정의 문제부터 시작하고 가정의 불화나 부부간의 문제, 가정환경의 이야기 등을 빼놓지 않고 이야기를 하기 시작한다. 이렇게 된 이유는 모든 원인을 가정에서 찾는다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 있어 가정환경과 그 관계가 전체 삶에 있어서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오늘의 글에서는 가족치료라는 것이 무엇이고 이러한 가족치료에 대한 나의 가정에 대한 이론을 적용해 보도록 해 보겠다.

 

가족치료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우리가 알고 있는 보편적인 정의는 없다고 할 수 있다. 그 구체적 방법이나 기술에 대해서도 동일한데, 가족치료가 이론적으로나 실천적으로나 어떠한 과정이 완료된 것이 아니라 하나의 발달과정에 속해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가족치료가 어떤 특정 분야에 한정적이지는 않고 각 파트별 특성 안에서 가족치료를 응용하고 있으며 많은 가족치료자들은 심리학이나 정신상담 및 사회사업을 유지해 나가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특히 사회사업 전문의 경우에는 가족에 대한 상황이나 필요로 되어지는 것들에 대해 서비스를 하는 것으로 오늘날에는 가족치료 사회사업의 하나의 방법이라고 여겨지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보편적으로 미국정신의학협회에서는 가족치료를 가족 중 일원 중 한 사람 이상이 한회에 동시에 치료하는 것을 가족치료라고 보았으며 이는 상호관계에 있어서 영향을 줄 수 있다고도 하였다.

가족치료의 모형에 있어서는 4가지를 들 수 있으며 정신분석적/의사소통/구조적/행동주의적 가족치료이며 정신분석학적인 가족치료의 경우에는 보웬이 얘기한 것으로 가족을 계속 진행된다는 체제를 전제로 하여 가족관계에 연동병리를 강조한다고 볼 수 있다. 의사소통 가족치료의 경우에는 모순되거나 그릇된 이중 구속적 메시지의 역할을 강조하며 구조적 가족치료의 경우에는 가족의 조직을 상호작용된 유형 결정요인으로 간주하여 전체론적인 입장을 취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족 안에는 여러 하위체계간에 관계들이 있을 것이며 그 안에 경계가 유연한지 그리고 발달단계에 있어서 이를 재족히가너 조절하는 등과 같은 가족의 노력을 중시한다. 행동주의적 가족치료에 있어서는 정적인 강화행동의 학습이론을 근본으로 하여 가족 구성원들 사이에서의 부적응 행동들이 어떤 단계를 거쳐서 발달되는 것인지 설명하고 이를 변경시키도록 유도한다.

이중구속의 개념은 상황에 처한 사람이 상대방에게 있어서 언어적인 메시지와 비언어적인 메시지가 동일하지 않고 모순되는 것을 받으며 이 안에서 어떠한 메시지인지 분간이 가지 않기 때문에 그 수준에 따른 반응을 하더라도 적절하게 반응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그러면서 이 안에는 몇가지의 조건이 성립되어지는데 두 사람이 관계를 맺으면서 그 한사람이 희상자로 지정된다. 그리고 이러한 관계의 경험은 일시적이 아니라 지속적이라 할 수 있으며 희생자에게 1차적인 부정명령을 내리고 1차적인 부정명령과는 일치하지 않은 2차 부정명령은 추상적으로 내려지게 하면서 희생자가 이 상황을 빠져나갈 수 없도록 3차 부정명령을 내리게 된다. 이 때 희생자는 자신이 이중구속의 상황에 빠져있다는 것을 인식하였을 때에는 그 과정에서 빠져나올 수 없으며 이 때에는 공포나 분노를 느끼면서 부정명령이 환청으로 들리기도 한다.

부부균열의 개념은 정신분열증 환자들의 가족들을 연구하면서 만들어진 개념으로 부모들이 적절한 경계선을 만드는데 실패하고 역할에 있어서 상호성이 결여되거나 다른 배우자에게 모든 것을 양보하는 것과 같은 부부 불균형이 있다. 이때 부모들의 역할은 동맹을 만드는데 실패하여 부모와 자녀들 사이에 세대간의 경계를 흐리게 한다. 가족의 분위기의 경우에는 지적인 혼란과 대화가 분명해지지 않고 편집증과 같은 생각과 근신상간, 성역할 혼동 등과 같은 것에 대해 지배되어지게 된다. 이에 자녀들은 어른이 되어서도 독립을 하는데 실패되어지고 지역사회로부터 가족들이 고립됨에 따라 부모의 자기중심성과 자신들의 욕구를 구분하는데에 있어 실패를 경험하는 것을 이야기 한다라고 할 수 있다. 이때 부부는 모든 중요한 역영에 있어서 서로 의견을 달리하거나 싸움을 일으키는 관계를 부부균열이라 할 수 있으며 이는 스스로에게 있어 자기중심적이거나 자신들의 욕구에 지나치게 사로잡혀 있음으로 상대방에 대한 욕구는 가족들 사이에서 공개적으로 무시하게 된다. 부부불균형에 있어서는 배우자나 다른 쪽에 있어서 극단적으로 의존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상대배우자에 대해 아버지상이나 어머니상과 같이 보호하는 기등을 가진 사람들과 같은 관계를 이야기 한다라고 할 수 있다. 강한 한쪽의 경우에는 비정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약한쪽의 경우에는 자녀들로 하여금 비정상적인 분위기를 정상으로 만들게 하는 것이다. 이때에 문제가 발생되는 경우에는 강한쪽이 약한쪽에게 전에 있었던 것들에 대해서 부정하게 만들고자녀들의 경우에는 이에 대해 어떤 것이 진실이고 이해할 수 없는 상태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것은 정신분열증으로 인해 부부균열과 부부불균형으로 적절한 경계선을 만들지 못해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거짓상호성은 가족들간의 친밀한 상호작용의 모습들이 진실한 모습이 아니라 거짓된 모습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서 가족들은 개인의 정체성을 인정하지만 가족 전체에 있어서 방해가 된다고 생각한다. 그로 인해 가족들은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기에 두려워하고 가족간의 갈등은 표면적으로 들어나면 안되고 친밀한 모습만을 보여야 한다는 것에 지나치게 몰두하게 된다. 이로 인해 역할관계를 조정하는 데에 있어서 갈등을 표현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유머와 자발성이 부족하다.

거짓적대성은 가족들간의 상호작용은 진실한 모습이 아니라 거리감을 갖게 하거나 적대적 방식으로 상호작용을 하는 것을 이야기 한다. 이러한 가족의 구성원들은 갈등과 불화를 직접 다루는데 어려움을 느낄 뿐만 아니라 이를 해결하는데에 있어서 위장하거나 피하기도 한다. 거짓적대성은 의사소통을 할 때에 현실에 대한 지각을 손상시키므로 관계에 있어서 논리적인 생각을 어렵게 한다. 거짓상호성과 거짓적대성을 오래 지속하게 되면 구성원 중 한사람은 그 고정된 역할을 벗어나려고 시도하려는 상황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 때 가족은 개인의 정체성을 찾으려고 하나 이에 대한 의미를 일부러 무시하기도 하고 가족이 함께 있어야 되는 곳이라고 판단될 시에는 가족의 경계를 확장시키기도 한다.

 

필자의 경우에는 이 네가지 이론들 중 우리 가족들이 가지고 있는 것은 거짓상호성이라는 것에 대해 새삼 느끼게 되었다. 서로 친밀하게 하려는 모습은 어렸을 때에는 작용하지 않았으며 강압적인 상황에 있어서 이중구속을 취하기도 하였다. 부모 가운데 엄마와 아빠 사이에 말이 모순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렇게 해야 한다라고 인지하였을 때 다른 한쪽에서는 이게 잘못되었다고 이야기 하는 경우도 많았다. 1차적인 명령을 내렸을 때에는 이렇게 했지만 비슷한 상황에서 또 다시 2차적인 명령이 내려왔을 때에는 1차적인 명령과는 상반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부모의 친구들이 놀러왔을 때에는 인사를 해야 한다고 가르쳐 주었다면 두 번째로 친구가 왔을 때에는 그냥 들어가라고만 하는 경우도 있었다. 어떻게 보면 1차적 명령과 2차적 명령이 나에게 있어서 혼란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어떤 것을 해야 할지 지속적인 불안함이 지속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상태에서 나의 부모님은 이후에 서로 많은 대화를 이어나갔다고 들었으며 이후에는 엄마가 말하는 것이 일정하게 강한 측에 속하고 아빠의 경우에는 이를 따라가고 맞춰주는 형태까지 이어져 왔다. 현재에 있어서는 거짓상호성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우리 가족이 친밀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지만 이러한 모습을 외부에 친하다는 형태로 많이 알려지려고 하고 있다는 것이다. 서로 개인적인 모습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누군가 왔을 때에는 이러한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고 엄청 친밀하다는 식의 모습만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모습은 우리 가족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가족들도 대부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되는 부분이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타인에 대한 인식, 시선에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이로 인해서 대부분 좋은 면만을 강조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가족치료의 개념에 대해 알아보았고 우리 가족이 가족이 가지고 있는 가족치료의 개념 중에 이중구속과 함께 가족상호성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다. 많은 가족들이 가족들간의 문제들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으며 이러한 것은 가족 구성원들 간에 불만과 문제를 갖고 오게 한다. 그렇기 때문에 가족들간의 문제를 가족 구성원 사이에서 해결 할 수 없을 경우에는 전문상담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필요로 되어지며 우리 가족 뿐만 아니라 주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정의 대해서도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

 

 

 

 

 

 

 

 

 

 

 

 

 

 

<참고문헌>

서혜석 외 1, 가족치료 및 상담, 2014

김유숙, 가족치료, 201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