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사회적 변화는 가족의 변화에 직, 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한국의 사회적 변화에 따른 가족생활교육의 필요성과 지속적인 발전에 방해가 되는 요인과 근거를 제시하시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는 빠른 사회변화로 인하여 많은 가치들이 혼동되어지거나 혼란스러워지고 있다. 특히나 사회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인 가정의 경우에도 이를 느끼고 있으며 가족은 스스로를 위해 다양한 능력을 배양하거나 강화할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가족들의 다양한 능력들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가족생활교육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가족생활교육이라는 것은 다양한 형태와 방식으로 나타나지만 사회에 나가 그 근본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시대에 있어 가족생활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이에 방해되는 요소들과 근거들에 대해서 아래의 글에서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가장 먼저 가족생활교육이란 무엇인지부터 알고 가도록 하겠다. 가족생활교육이라는 것은 가족이 일상생활을 함에 따라 다양한 문제들을 다루고 그 문제들에 대한 예방 그리고 가족과 개인의 잠재력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설계된 교육과정이라 할 수 있으며 미국가족관계학회에 따르면 개인과 가족의 복지를 위해서 이를 예방하거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이를 적용하고 평가 그리고 연구하는 것이라 하였다. 즉 다양한 문제들을 예방하고 이를 극복하면서 가족 내에 올바른 가치관과 규범 그리고 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도움되는 교육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가족생활교육은 왜 필요한 것일까? 서문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가족생활교육의 필요성은 날이 갈수록 매우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가치관들이 존재하고 이러한 가치관들의 혼재들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가치관에 대해 흔들리고 이러한 것들을 보완하고 강화시켜주기 위해서 가족생활교육의 필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혼돈에서 가족들은 서로가 서로를 유지시켜주면서 지켜야 할 능력들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가 되었으며 역사적으로는 후기 산업사회에 사회변화로 가족들의 변화가 야기 되었다. 이러한 변화과정 소게서 가족이라는 것은 과거와는 다르게 다양한 문제들을 직면하게 되었고 전시대와는 다르게 현재 우리사회에 있어서는 이러한 문제들을 전문기관을 통해서 이를 대처하거나 예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사회의 변화는 가족의 발달과 함께 안정된 가족이라 할지라도 위기는 언제나 찾아오며 이러한 것들을 위해서 잠재력을 개발하거나 발전시키려는 노력이 필요로 되어지며 불안정한 가족의 경우에는 안정을 찾기 위해서 체계적인 가족생활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즉, 사회변화에 따라 가족가치가 혼란이 되었으며 현대에 들어와서는 가족의 교육기능의 상실과 대내외적인 스트레스의 증가 그리고 사고방식의 변화로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되었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1950~60년대 이후부터는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가족의 규모가 작아지고 독신, 분가, 출산률 감소 등으로 인해 가족의 형태들이 전과는 달라지게 되었고 그 안에서 서양식 사고방식과 동양적 사고 방식이 대립하는 문화적인 이중적 특징을 지니게 됨에 따라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되었다라는 것이다. 이를 예방하고 그 안에서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또는 가족의 성장을 위해서 가족생활교육의 필요성이 높다고 할 수 있겠다.

 

가족생활교육의 지속발전에 방해요인으로서는 5가지의 요소로 정리할 수 있으며 가장 먼저 빈센트의 자연주의 신화라고 할 수 있으며 이는 행복한 결혼생활이나 가족관계에 있어서의 지식은 교육이나 배움없이 그저 자연스럽게 생겨났다는 생각이 두드러 진다는 점이다. 굳이 가르치고 교육받을 필요성이 없기 때문에 문제들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거나 이를 가벼이 여긴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러한 가볍게 생각하는 문제들은 차후에 가족관계나 가족형성에 있어서 문제들이 발생되고 갈등을 유발할 수 있어 추후에는 가족의 형태를 변화하는 핵가족화 또는 편부모가정 등이 될 수 있어 주의를 요할 필요가 잇다.

 

두 번째로는 이와 비슷하지만 문제들에 대해 드러나는 것들을 거부하는 것인데 특히 부부관계에 있어서 이는 매우 사적인 영역으로 이는 자녀들도 이를 사적인 영역으로 인식하여 부부사이에 문제가 발생되었을 때 가족은 그 안에 속해있어 스스로가 가장 잘 파악하고 알고 있다는 전문가적인 생각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기에 이는 다양한 매체나 교육을 통해 극복해야 한다는 점이다. 발생된 문제들에 대해서는 스스로가 가장 많이 알 수는 있지만 그 상황에 대한 객관화는 부족하기 때문에 이는 스스로가 한발짝 떨어져 이를 바라보아야 할 것이며 어려움을 겪는 가정일 경우에는 문제에 대한 상담을 적극 받을 것을 권장해야 할 것이다.

 

세 번째로는 스스로의 성장과 변화를 거부하는 것이라 할 수 있는데 상담과 교육의 경우에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받는다는 것으로 인식하고 심각한 문제가 드러나지 않는 이상은 문제가 없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이는 매우 잘못된 생각이라 할 수 있으며 문제가 발생된 이후에 이를 해결하는 것보다는 미리 예방하고 이를 해결할 능력을 사전에 교육받아야 한다.

 

네 번째로는 아동들에 대해서 이해가 부족하다는 점이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아동에 대해서 부모의 역할을 강조하고 아동을 보호의 대상 그리고 복지의 대상이 아니라는 안일한 생각이 있다라는 점이 있다.

마지막으로는 이러한 가족생활교육에 대해서 사회에서 공론화하기가 어렵다라는 점인데, 가족의 중요성은 강조되어지고 있지만 생활교육의 방점이 없다라는 것이다. 가족의 문제는 매우 사적인 영역이며 민감하다는 생각으로 사회적으로 이야기 되어지는 것을 금기시 하고 있으며 정책적으로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 되어져야만 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다양한 방식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는 점이 있겠다. 최근에는 이러한 것들이 뉴스나 신문 등 언론매체에 알려져 사회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이야기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신문고를 통해서 가족들이 처한 상황이나 억울함 등을 이야기 하면서 많은 공론화가 되어지고 있다는 점을 보았을 때 그 전과 비교해서 차츰 나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다.

 

지금까지 가족생활교육이란 무엇이고 이에 대한 우리사회의 가족생활교육에 필요성 그리고 이러한 지속발전 가능을 방해하는 요인과 근거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다. 가족생활교육은 현대화되어진 사회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근본교육이라 할 수 있으며 이는 자녀들뿐만 아니라 부부관계에 있어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가족생활교육을 통해서 아이들은 문제에 대한 예방, 해결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되고 이는 부부 또한 갖게 됨에 따라 가족간의 유대감형성 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