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전략에 있어서 유명한 마이클포터의 5Force model은 기업에 대한 5가지를 경쟁으로 하여 분류해 나타낸 것으로 이 5가지 분유 중 하나라도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면 기업은 생존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였다. 기업은 시장 환경에 경쟁력이 있는지를 파악하여야 하고 잠재적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사용되는 하나의 도구인 5Force model을 가지고 관심이 있는 사업과 진출여부에 대해 분석해보도록 하겠다.
관심 있는 사업 : 새벽배송
우리나라에 있어서 배송문화는 다른 외국과는 다르게 정확하고 빠르게 이루어진다. 하지만 주말에는 배송이 되지 않는 다는 점 그리고 배송단계가 복잡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점을 극복한 것이 새벽배송이라고 할 수 있겠다. 새벽배송의 경우에는 당일 오후 8시 이전에 주문하면 아침에 바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쿠팡에 빠른 배송부터 시작하여 푸드 분야(예) 마켓컬리)에서 시도하고 시장을 넓혀가고 있는 중이라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새벽배송에 대한 분석을 해보도록 하자.
기업간의 경쟁정도
- 현재 푸드 분야에 있는 새벽배송은 위에서 언급한 마켓컬리가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다. 직장인을 예로 들면 쇼핑할 시간이 퇴근하고 나서 다음날 무엇을 먹고 싶을 때 장을 보고 들어가야 하는 귀찮음과 함께 바로 먹을 수 있는 제품들을 선호하게 된다. 이러한 점을 극복한 것이 새벽배송인데 밤에 주문하더라도 다음날 아침이면 배송제품이 와서 바로 해먹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후발주자인 오아시스마켓의 경우에는 비싼가격과 과대포장으로 불만이 있는 마켓컬리에 대항해 친환경적인 것과 보다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소비자들을 이끌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동원홈푸드의 더반찬의 경우에도 반찬주문을 주5일에서 주6일까지 확대하면서 후발주자로서 선발주자에 대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제 막 시작하는 경쟁기업들이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낮으며 국내에는 큰 기업들이 아직 시행할지 말지에 대해 여러 고민들이 있어보인다. 기존 기업들 간에 경쟁으로 보았을 때에는 선발주자의 마켓컬리는 다양한 제품이 없고 과대포장이 많아 소비자들이 고민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월 매출 100억과 함께 회원수가 60만명을 돌파하는 업계의 선두라고 할 수 있으며 후발주자들의 경우에는 선발주자를 이기기 위한 차별화된 전략을 사용해 치열한 경쟁을 띄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2. 시장에 새로운 기업 진입 가능성
새벽배송 시장의 형태는 현재 다양하게 변화되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와 함께 다양한 기업들이 이 경쟁에 참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배달의민족으로 유명한 우아한형제들의 배민찬은 새벽배송의 후발주자였지만 배달의민족 어플을 통해 배민찬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장기간 이 경쟁에 참여하였지만 수익성의 악화로 CU회사로 인수 하였다. 또한 신세계나 롯데 등과 같은 굵직한 대기업들이 새벽배송 경쟁에 뛰어들고 있으며 작년을 기점으로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롯데슈퍼나 대형마트들이 후발주자로 경쟁을 점차 심화시키고 있을뿐만 아니라 현대백화점의 경우에는 2018년 7월 새벽식탁을 시작하였으며 현대홈쇼핑도 홈쇼핑 업계에서는 최초로 이 경쟁에 참여하였다. 또한 로켓배송을 알린 쿠팡의 경우에도 로켓프레시란 이름으로 새벽배송을 실시하고 있으며 우리가 알만한 기업들은 대부분 그리고 알려진 기업들 또한 새벽배송에 대한 검토를 하고 있는 상태라 할 수 있다.
3. 상품이나 서비스의 대체 가능성 4. 고객, 구매자 집단의 교섭력
3번과 4번의 경우에는 같이 설명하도록 하겠다. 새벽배송은 현재 많은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고 참여를 하려고 대기중인 상태들도 많이 있다. 즉 그만큼 수요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의미이며 일반배송에 기다림에 지친 고객과 구매자들의 요구가 많아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처음에는 쿠팡의 로켓배송으로 다양한 물품들을 배송하였고 이후에는 먹거리로 형태가 변화된 상태라고 할 수 있겠다. 이제는 모든 물품들이 새벽배송될 가능성이 농후해지고 있으며 이러한 상품을 대체하기란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 그렇다면 다른 기업들과의 다른 서비스의 차별성을 두어야 할 것이며 이는 고객과 구매자들을 교섭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현재 대부분의 새벽배송은 수도권에만 국한이 되어져 있다. 물론 수도권에 인구도 많고 배송이 많기 때문이지만 이러한 새벽배송은 추후에 전 지역으로 확장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남들과는 다르게 지방에서부터 시작하는 방법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점들은 고객들이 원하는 바가 클 것이며 기타 새벽배송과 관련된 기사들을 보았을 시에도 지방에 사는 사람들도 새벽배송을 받길 원하는 사람들이 많았음을 댓글들을 통해서 보았다. 즉, 수도권은 이미 레드오션인 상태에서 지방으로 눈을 돌려 고객의 교섭력을 이끌고 제품을 점차 넓히는 방향으로 취한다면 상품은 아니더라도 서비스를 대체할 수 있는 지역을 찾는 통로가 될 것이고 고객과 구매자들이 이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5. 공급자 집단의 교섭력
공급자 집단의 경우에는 물품을 공급하는 업체와 이를 배송하는 업체들을 교섭해야 한다라는 점이다. 먼저 물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의 경우에는 당일 배송이 아닌 차일 배송이므로 밤까지 고객이 구매가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수고스러움이 따른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의 물품 판매자들과의 마진율을 고려하여 물품을 선택하고 배송해주어야 한다라는 점을 설득할 필요성이 있으며 지방에서 처음 하는 것인 만큼 신경을 써야 한다라는 점이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 작용될 수 있다라는 점이다.
또한 배송하는 업체의 경우에는 대부분 평일 오전~오후까지 근무를 하기 때문에 새벽배송을 하기란 어렵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모든 새벽배송업체들이 그러하듯이 자차를 소유하고 있는 아르바이트생을 위주로 하여 이를 공급해줄 필요성이 높다. 특히 20~40대 남성들의 경우에는 지방의 경우에는 수도권에 비해 봉급이 적기 때문에 투잡과 같은 일을 많이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을 주로 채용하면 공급자집단의 교섭력을 어느정도 극복을 할 수 있으며 배송과 관련된 일자리 창출도 한 몫을 할 수 있게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이 위에서 5Force model에 근거해 내가 관심이 있는 사업인 새벽배송에 대한 분석을 해 보았다. 각 모델의 단계에 있어 힘이 쌔면 협상력이 낮아 기업이익이 적지만 힘이 약하게 되면 협상력이 높아 기업의 이익은 높아지게 된다. 기업간의 경쟁정도나 시장에 대한 새로운 기업의 진입가능성의 경우에는 힘이 강해 실질적인 기업의 이익이 낮을 것으로 생각이 되지만 상품 및 서비스의 대체가능성을 수도권에 국한 된 것이 아닌 지방에서부터 시작하여 수도권으로 넓히는 방향(역방향)으로 하여 수도권에 포화된 새벽배송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또한 고객과 구매자들도 지방의 경우에는 이러한 서비스가 없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요구되는 양이 증가가 될 것이며 이를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 배송량이 많은 맘카페나 혼자 살고 있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다면 구매력을 커버가 될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또한 공급자집단의 경우에는 정규직보다는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한다는 점에서 위험보담이 있을 수는 있으나 투잡이나 쓰리잡을 뛰는 청년들이 많아지면서 그 수요가 뒷받침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지며 이 모든 것을 종합하였을 때 3,4,5번에 따라 기업이익은 중간에서 높을 것으로 생각되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