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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따돌림의 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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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따돌림의 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시오.

 

 

최근 학교에서 신체적 폭력과 함께 언어적이거나 정서적인 폭력이 많은 문제를 낳고 있다. 학교에 가기 싫은 청소년만이 그동안 문제시 되왔던 문제가 이제는 사회 전반에 걸쳐 직장 내 따돌림(동료간 따돌림)으로 확산되어지고 있다. 예전에 비해 신체적인 폭력보다 정신적이거나 언어적 폭력 또는 따돌림이 발생하는 이유는 신체적인 폭력의 경우에는 사회적으로나 법적으로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인식하에 싫어하는 사람이나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은 그저 무시하거나 당사자를 배제하는 식으로의 형태로 나타내어지고 있다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집단으로 따돌림을 시키고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구체적인 원인들과 해결방안에 대해 논해보도록 해보자.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왕따라는 용어를 사용해 자기가 속한 집단 내에서 특성 구성원들을 따돌리거나 괴롭히는 행동을 하는 등 많은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청소년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이러한 현상은 사회 전반적인 현상으로 나타나지고 있는데 이러한 용어는 일본에 이지메라는 용어가 넘어와 우리나라식으로 왕따라는 표현으로 사용되어지고 있다. 힘이 약한 학생을 집단으로 괴롭혀 자살한 대구의 학생은 죽어서도 복수할 것이다라고 말하였듯이 집단따돌림의 현상은 사회전반적으로 심각하다고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집단따돌림이란 용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집단따돌림이란 두 명 이상의 집단이나 공동체가 속해있는 구성원 일부를 소외시키거나 무시하는 등의 행동으로 역할을 하는데 있어 제약을 가하거나 언어, 신체적인 행위를 말한다. 이러한 현상들은 바보 만들기, 약점을 들추어내기, 공개적으로나 은근히 비난하기, 장난을 빙자해 괴롭히기 등과 같은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그렇다면 집단따돌림의 원인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청소년들의 경우에는 청소년들이 속한 집단 안에 일체감을 확립하거나 귀속감을 가지려는 욕구가 강하게 있다. 이러한 사회심리적인 정체감들은 자신이 속한 집단에서 무엇을 기여한다는 모습으로 발현하게 되는데 이러한 것들은 사회의 청소년들이 확고한 정체감을 형성하기 어려운 구조를 한국사회는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우리나라에서는 청소년들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인 부모나 교사들에게 수용되어질 수 있는 조건들이 매우 제한되어지게 된다. 이러한 것들은 학습한 결과나 학습을 하면서 이루어지는 경쟁의 승패가 이러한 예로 작용되어질 것이다. 그러므로 많은 청소년들은 좌절감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며 청소년들 스스로 그 원인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기란 상당히 어렵다고 할 수 있겠다.

 

좋은 선생님이 없고 지나친 공부만을 강조하는 학교를 가기 싫어하는 학생들은 이러한 적대감을 표출할 희생양들이 필요하게 되는 첫 번째 원인이 되기도 한다.

두 번째로는 왜곡된 방식으로 또래집단 사이에서 우월감을 보여주기 위한 욕구가 크다는 것이다. 청소년들은 자신이 스스로 완벽하다는 것을 외적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을 좋아하고 이를 평가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스스로가 유능감을 확인하지 못할 경우에는 열등감을 동전의 양면과 같이 느끼게 되며 이는 질투라는 감정을 유발시키게 된다. 질투라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할 수 있지만 이것이 경쟁으로 나아갈 경우에는 상대방을 깍아내리거나 비난 등과 같은 행동을 하면서 집단따돌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세 번째로는 청소년 시기에는 자기중심화 경향이 커진다라는 것이다. 최근 사회의 가족의 형태가 변화되어가면서 대가족이 아닌 핵가족화 되어가면서 자기중심화 경향이 커지게 되며 또한 제한된 재화에 관해 결과가치가 중요시되어감에 따라 가치체계와 정서적인 교감이 부족해지고 타인에 대한 고통이나 슬픔이 둔감해지는 비인간적인 성향을 보이게 된다라는 것이다.

 

네 번째로는 도덕교육에 부재도 한 몫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청소년시기에는 보편적이고 윤리적인 원리원칙에 대해서 내면화를 시키는 것이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청소년들은 또래나 구성원들을 따돌림을 시킴으로서 행동하는데 이는 그들 스스로 자각할 능력이 결여되어 있다라는 것이다.

다섯 번째로는 사람들의 사회적이고 문화적인 환경이라고 할 수 있겠다.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은 사회적이고 문화적인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대인관계나 가족관계의 경우에는 자라나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것으로 인해 이들의 인생이 달라지기도 하며 앞으로 살아가야 할 힘을 얻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사회문화적인 환경을 무시한채 주된 잘못을 가해자라고 생각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지나친 훈육을 받아 아이들이 주눅들 경우에는 자신의 힘을 자기보다 약한 또래에게 행사할 수 있으며 자신보다 힘이 약하다고 생각되는 부모의 경우에는 아이들의 폭력적인 성향이나 정서적, 언어적 폭력은 이들에게 전가될 수 있다라는 점이다.

 

 

그렇다면 이에 대한 집단따돌림 해결방안은 무엇이 있을까? 가장 먼저 가정에서의 예방교육이라 할 수 있다. 가정에서는 자녀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자녀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해줄 필요가 있으며 원활한 대화의 창구를 마련하여 내 아이가 혹은 그의 친구들이 그러한 일을 당하고 있지는 않은지, 묵시적인 동의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아이의 행동과 태도에 대해 문제점을 알려줄 필요가 있다. 또한 교사와의 상담을 해야 하는데 집에서는 이러한 행동을 하지 않는 아이가 학교에 가서는 다른 행동이나 태도를 보이는 경우도 있으므로 교사와의 상담은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또한 부모 스스로도 반성할 필요가 있는데 아이를 알기 전에 부모 스스로 자녀에게 어떠한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내가 자상한 부모인지 엄격하거나 근엄한 부모인지 또는 자녀들의 입장에 서서 문제들을 이해하려고 하는지 아니면 내 말만 하는 것은 아닌지 구체적으로 돌아볼 필요가 있겠다. 이후에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자녀에게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주어야 하고 내 자녀가 집단따돌림을 당하고 있을 경우에는 흥분하는 것보단 그 원인과 문제에 대해 차근차근 해결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학교에서는 교사뿐만 아니라 학교의 학부모회의 시에 집단따돌림에 관한 전환을 바꿀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여야 하며 아이들과 함께 집단따돌림에 관한 예방교육과 근절할 수 있는 활동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공동체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며 학교별로 또는 지역별로 사이버 상담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집단따돌림의 상황을 인식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학급에서도 왕따가 어떻게 형성이 되는지 아이들과 토론해보고 이를 논의해보는 것이 좋으며 우리 반에는 왕따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미리 짓고 가는 것이 아니라 열린 생각을 가지고 아이들과 토의하여야 할 것이다. 토론과 토의뿐만 아니라 최근에 일어난 사건사고에 대해서 아이들과 이야기를 하여 논하는 것도 좋고 영화를 통해서 집단따돌림을 당하고 있는 아이들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활용도 좋다.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우리사회에 있어 특히 청소년들의 집단따돌림의 경우에는 청소년들 특유의 강렬한 소속감과 함께 동조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으며 심적으로 자리 잡고 있는 공부와 성적에 대한 부담감, 이를 이겨야 한다는 승부의식 등으로 볼 수 있겠다. 청소년 발달의 특성 상 다른 연령대보다 유대감을 절실히 필요로 되어진다. 또래집단에 속하기 위해 또는 그 안에서 밀려나지 않기 위해 집단적 행동에 동참할 수 밖에 없으며 사회도 이에 대한 공통적인 현상으로 발현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집단따돌림은 학교에서 교사에 눈에 잘 띄지 않고 부모들도 이를 알기가 상당히 어렵다. 만약 이를 교사가 알았다면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며 교사들의 경우에는 학생드르이 생활을 유념히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가정에서도 내 아이는 다른 친구들을 괴롭히는 아이가 아닐거야 라는 안일한 생각보다는 부모로서 성인으로서 이를 따끔히 지적해주고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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