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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동문시장, 동도원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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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동문시장, 동도원 냠냠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묵힌 이야기, 제주도여행의 마지막(:?) 일지도 모르는 동문시장과 동도원입니다. 먼저 동도원의 경우에는 현지인들보다는 외지인분들이 훨씬 더 좋아라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렇다보니 제주도여행 오시는 분들은 거의 이 곳을 들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깥에는 싱싱한 생선들이 이렇게 있는데 살아있는 것들을 보니 문득 이걸 바로 먹는다는 생각에 조금은 걱정되지만 막상 나오면 좋아라하게 되는 음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동도원에서 밑반찬들의 경우에는 아주 다양하게 나옵니다. 물론 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반찬이 별로일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막상 먹어보면 예전 할머니의 손맛이 그리워지는 그런 반찬들이라 하겠습니다. 그래서 어르신분들이 더 찾는 매력이지 않을까 싶구요.

 

 

 

 

 

 

귀하디 귀한 옥돔구이 입니다. 방송에서 하도 옥돔에 대한 환상이 많아 그런지 먹으면 '아 맛있다!' 이런 느낌이 들겠지만 일반 생선구이들과 비슷한 맛이라 생각됩니다. 미식가분들이 엄청 비난 할 수 있겠지만 솔직히 생선구이 비슷한 맛입니다.

 

 

 

 

 

 

처음에 보고 이게 뭔가 했었는데 살을 발라보니 고등어조림입니다. 고등어가 크게 3조각으로 나눠져 있고 무가 크게 있습니다. 무의 시원한 맛이 고등어조림의 맛을 더 돋구어줍니다.

 

 

 

 

 

 

단순한 찌개가 아닌 해물뚝배기 입니다. 해물뚝배기 안에는 딱새우가 있고 미더덕, 게가 같이 있어 시원한 맛이 일품입니다.

 

 

 

 

 

 

정갈하게 차려진 동도원입니다. 인원수대로 정식주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가기엔 솔직히 부담이 되는 곳입니다. 아이들도 밑반찬들을 좋아하는 경우도 거의 없구요. 부모님과 함께 가기에 좋은 식당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침 겸 점심을 먹으러 갈 때라서 시간이 11시였는데 그때는 2테이블밖에 없다가 11시 조금 넘다보니 테이블이 거의 꽉 차는 인기를 맛볼 수 있습니다.

 

 

 

 

 

 

동문시장 구경을 하러 출발해보니 동문시장 안에는 싱싱한 활어들을 많이 파는 것이 눈에 보였습니다. 어찌나 싱싱해보이는지 지나가면서 입만 다시는 걸 결국에는 갈치회를 주문하였습니다. 갈치는 회로 먹기 참 힘든데 은빛 빛깔이 식욕을 돋궈주는 것 같습니다.

 

 

 

 

 

 

멍게회덮밥인데 무지 맛있는 메뉴였습니다. 올레수산에서 먹은 회보다 멍게회덮밥이 이렇게 맛있는 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처음 먹어봐서 그런 것인가 하곤 참기름 맛인가 하고 두번 세번 생각했지만 그냥 싱싱한 멍게와 야채들이 어울려져서 참 맛있다는 생각이 절로 나게 만드는 음식입니다.

 

 

 

 

 

제가 보기엔 갈치회의 비주얼이 참으로 신선해보였는데 아이들은 이게 조금은 징그럽다라는 생각이 많았는지 입에도 못대는 모습이 조금은 웃겨보였습니다.

 

 

 

 

 

 

동문시장에서 빠질 수 없는데 천혜향주스 입니다. 동문시장에 가신다면 두번 세번 네번 고민하시지 마시고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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