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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네여행 검은달걀 맛보러 오와쿠다니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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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네여행 검은달걀 맛보러 오와쿠다니역으로

 

 

쵸코쿠노모리역에서 등산전차를 다시 타고 정상으로 이동합니다. 고라역은 해발 553m에서 하차하게 되는데 이 곳에서 고라공원으로 바로 갈 수 있지만, 케이블카를 타고 코엔시모나 코엔카미에서 내려서 이동하실 수도 있습니다.

 

고라공원은 11월부터 12월 초까지 단풍의 명소로 유명하며 일본에서 처음 만든 프랑스식 정원입니다. 입장료는 550엔이며 하코네프리패스를 소지하고 계시면 무료입니다.(오전 9~17시까지 개방)

 

 

 

 

고라역에서 소운잔역까지 데려다 줄 등산 케이블카 입니다. 생김새를 보면 등산전차와 비슷한데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 서둘러 타야 합니다. 이렇게 사진찍은 위치는 탈 수 있는 곳이 아닌 전차의 뒷부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리에 앉을 때에는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하코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등산케이블카를 탈 때에는 맨 앞좌석으로 가면 운전수가 있는 맨 앞좌석으로 가면 통유리로 되어져 있어 앞에 경치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등산전차와 마찬가지로 스위치백 방식을 가지고 있어 내려오는 등산케이블카를 보실 수도 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리면 바로 로프웨이를 타고 이동하실 수 있는데 위에 보이는 이정표인 오른쪽 방향으로 가시면 됩니다.

 

소운잔역에서 오와쿠다니역까지는 로프웨이를 타고 이동하는데 이동 중에는 날씨가 좋다면 후지산도 볼 수 있으며, 로프웨이 밑으로는 유황을 볼 수도 있습니다.

 

 

 

 

이 날은 비도 흩날리면서 안개가 가득 껴있어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대협곡과 유황의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 자유여행일정 상 다른 코스들의 휴무일 등을 고려해 계획을 구성하였지만 자연이 도와주질 않아 참 슬프기도 한 날입니다.

 

 

 

로프웨이를 타고 오와쿠다니역(해발 1044m)에 도착했습니다. 이 곳은 하코네여행의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곳으로 로프 앞쪽에는 후지산과 분화구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 곳에서만 유일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검은달걀(쿠로다마고)이 인기가 있는데 유황에서 달걀을 삶아 내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검은달걀을 하나 사 먹을 경우에는 1개에 수명이 7년이 길어진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음에는 오와쿠다니역을 좀 더 구체적으로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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