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콤 올드미스다이어리 보셨나요?
오늘은 오랜만에 시트콤 한편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약 12년 전에 했던 시트콤인데 많은 분들이 시트콤 하면 생각나는게
거침없이 하이킥이나 좀 더 연배가 되셨다면
순풍산부인과, 왠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라는 시트콤들만 생각하셨을텐데요~
이 시트콤은 바로 30대 노처녀의
일과 사랑을 그린 시트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엄청난 웃음을 선사하진 않지만 우리내 일상에서
흔히 벌어지는 일들을 가지고 그 안에 소소한 재미를
찾을 수 있는 그런 묘미이지요.
주인공은 배우 예지원이 맡은 최미자 역할을 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또 오해영이라는 드라마에 출연도 하셨습니다.
물론 또 오해영이라는 드라마는 대본을 같은 작가님이 쓰셔서 그런지
또 오해영 안에서 또 다른 또 같은 최미자를 만날 수 있는 소소한 묘미가 있습니다.
그때 당시의 세트장은 조금은 허술하지만 이러한 허술함 속에서
뭔가 더 정감가고 익숙함이 느껴집니다.
배우 임현식은 최미자의 아버지로 나오면서
코믹연기를 이때부터 보였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이 전 허준에서의 모습을 여기서도 살짝 보실 수도 있습니다.
최근 핫하디 핫한 우현이라는 배우입니다.
역사적으로도 맨 앞에 선봉장을 선 인물이기도 하지만,
저는 이때의 모습을 처음보고 참 매력있는 배우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외에도 할머니 역할로 3분이 나오시는데
영화에서는 그 중 둘째 할머니는 고인이 되셧기 때문에
영화에서는 역할이 교체되었습니다.
DVD를 소장하고 있어
이런 날에 몰아서 보기 참 좋은데
여러분들도 올드미스다이어리 한번 보시고
소소한 일상의 재미를 찾아보시는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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