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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내용의 독거노인의 욕구는 무엇이라 생각하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어떠한 모델로 접근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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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판단하는 독거노인의 실제적 욕구는 무엇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
 : 현재 독거노인(남)의 상황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그는 한국전쟁 시에 이북에서 넘어오셨다라는 점이 있다. 자신이 살고 있지 않은 낯선 땅에서 자신의 삶을 새로 시작하신 것이다. 어렸을 때 부터 성인이 되어 자라온 곳을 버리고 말은 통하지만 낯선 땅으로 온 독거노인은 당시에는 젊었을 지 몰라도 타향에 대한 외로움이 많았을 것이다. 이러한 타향에서 연인을 찾아 아이를 낳고 삶의 터전을 꾸려온 곳이 현재의 집인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베필이 자신보다 먼저 세상을 떠나고 아들은 정신장애를 가진 상태로 병원에 있다. 그렇다면 이 때의 독거노인의 심정을 어떠할까? 위에서 말했듯이 이 집은 타향에서 처음 자리 잡은 자신들의 집이라는 생각이 크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집들이 양옥으로 바뀌어 가고 변화되어가는 모습보다는 자신의 현 상태에 대한 지속하려는 욕구가 클 것이며 굳이 집을 개보수하지 않더라도 자신의 나이를 생각해서 가족들과 함께 생활한 이 곳에서 생활을 끝내고 싶을 것이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접근하고자 하는 실천모델을 선택한 후 실천모델명을 선택한 이유를 기술할 것
 : 이 할아버지를 위해서 가장 깊이 있는 사회복지실천기술론의 이론은 단기적인 이론이 아닌 장기적으로 깊이 있는 내면을 통찰하기 위한 그리고 개인이 자신의 문제를 둘러싼 깊이 있는 내면을 통찰할 수 잇도록 돕는데 목적을 둔 심리사회모델이 적합할 것으로 생각된다. 심리사회모델의 경우에는 개인의 직접적인 변화를 나타내는 개인의 직접적 개입이 있으며, 간적접인 개입은 클라이언트의 영향을 주는 주변 사람들이나 주변의 자원을 변화시키는 간적접인 개입을 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클라이언트와 사회복지사와의 관계를 단기간 변화시켜 끝낼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계형성을 위한 하나의 실천모델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다. 

 


선택한 실천모델을 통해 접근 하였을 때의 장단점
 : 심리사회모델을 통해 접근 하였을 때의 장점은 우선 심리사회모델이 클라이언트의 심리내적인 부분의 환경이라는 부분의 상호작용을 강조하고 있는 모델인만큼 클라이언트의 개인이나 집단, 환경 등에 폭 넓게 적용할 수 있다라는 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클라이언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형성하게 해주며 사회복지사가 클라이언트들을 위해서 어떠한 행동을 할 수 있는지 그 행동하는 역할로서 클라이언트들은 이해하고 이를 인식하게 된다. 또한 이를 위해서 다양한 자원들을 만들며 이를 발견하는 등의 역할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클라이언트들과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중재적인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심리사회모델에 있어 한계점이 있는데 클라이언트들의 적응이나 변화를 촉구하는 측면이 있어 실제적으로 사회적인 약자거나 사회구조적인 면에서 개입해야 하는 클라이언트들의 경우에는 한계점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또한 이러한 클라이언트들의 문제를 성찰하고 밝히려는 접근과 사정방법은 어떨 때에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 이를 적용하거나 개입하려고 할 때에는 실증적 부분이 부족한 단점이 있을 것이다.


선택한 실천모델을 통해 접근하는 프로세스를 단계별로 기술
지지
 : 초기 독거노인을 만나서 가장 먼저 해주어야 할 일은 바로 지지의 역할이다. 클라이언트들과 사회복지사와의 관계는 매우 중요하며 현 상황에 대한 문제를 제기 하는 것보다는 독거노인의 삶을 이해하고 이를 파악하려는 노력이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잦은 방문으로 클라이언트와의 친밀감 형성을 통해 라포를 형성하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으며 이후에 탐색이나 인간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가장 먼저 지지에 대한 상황을 통해 내가 당신을 믿고 있다라는 것을 명확히 알려줄 필요성이 있다. 이는 개인적 접근이라고 하여 클라이언트들이 느끼는 두려움이나 분노, 죄책감이나 수치심 또는 지지기법을 적극 사용하여야 하며 언어적인 의사소통 뿐만 아니라 비언어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클라이언트가 당면한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야 한다.

2) 지시(직접적 영향)
 : 지시의 단계에서는 클라이언트들의 행동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제안을 하는 단계로서 사회복지사의 의사를 제대로 관철시키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단계는 앞선 단계인 지지의 단계가 선행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위의 형성 과정을 제대로 만들어놓아야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게 된다. 물론 독거노인의 자기결정권도 중요한 상태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직접적으로 사회복지사가 영향을 줌으로서 적절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현실적으로 급한 것이 집이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상황이지만 이는 클라이언트의 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모르는 상태이므로 현 상태에서는 위생문제에 대해 알려주는 것이 가장 급선무라고 할 수 있겠다. 

3) 탐색-기술-환기
 : 그리고 난 뒤에 독거노인의 문제와 관련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탐색하고 기술하고 환기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현재 독거노인은 남들과 의사소통을 하지 않고 집밖으로 나가지 않는다. 또한 남들과 사회적인 관계가 전혀 형성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독거노인에게 이 집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의 삶을 기술하고 묘사해 달라는 요청을 하면서 할아버지의 삶을 이해할 수 있다라는 장점이 있다. 이 안에서 할아버지는 그때 남들에게 표현, 표출하지 못했던 자신의 감정(환기, 카타르시스)을 표출할 수 있다. 자연스럽게 집과의 할아버지가 가지고 있는 감정들을 표출할 수 있는 기회이며 이 안에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생각을 하게 되어져야만 한다.

4) 인간-상황에 대한 고찰
 : 이 안에서 할아버지는 이 집과 관련된 생각이 점차 많아지게 되고 사회복지사는 이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문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명확히 하고 있어야만 하며 주위 사람들과 환경에대한 인식을 할 수 있도록 상황에 대한 고찰을 할 필요성이 있다. 할아버지는 집 밖에 나가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에 대한 생각이나 집에 대한 사실을 모르고 있다라는 점을 감안하여 집주인에 대한 생각과 상황에 대해 고찰시킬 필요성도 있으며 이 안에서 드는 생각과 감정들을 잘 알 수 있게 표현해주는 것도 좋을 것이다.

5) 유형-역동의 고찰
 : 위의 과정을 통해 할아버지와 주변 환경에 대해서 고찰을 해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다라는 점이 있다. 게다가 이러한 이야기를 통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집에 대한 생각과 주변 환경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할 수 있으며 어느 순간 왜 나가게 되지 않았는지 내면에 대한 패턴의 통찰을 할 수 있는 유형-역동에 대한 통찰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6) 발달적 고찰
: 어렸을 때 살기가 힘들었던 시기에 집이라는 것에 대한 생각을 과거에 어떤 일들이 지금 현재 어떤 일을 고찰할 수 있는지 사회복지사가 도움을 줄 필요성도 있으며 이들의 내면을 살펴보아야 할 필요성이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엄명용, 사회복지실천기술론, 학지사,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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