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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 우에노 공원 나들이 하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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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공원은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문화시설이 완전히 몰려있는 밀집지역입니다. 동물원부터 시작해 과학박물관, 국립박물관, 어린이도서관, 구로다기념관이나 우에노 모리 미술관과 같은 아주 굵직한 문화시설들이 있는 아주 큰 공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간단히 나마 우에노공원의 모습을 살펴보고 이후에 신사와 모리미술관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우에노 공원은 1876년에 일본 최초로 근대식 공원으로 조성되어진 곳입니다. 이후 1924년 일본 궁내청이라는 곳에서 공식적으로 도쿄시에 공원 관리를 양도를 했는데 왕실에서 하사한 공원이라는 의미로 '우에노 온시 공원' 이라는 정식명칭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곳은 도쿄 시내에서 가장 넓은 평지를 자랑하지만 시간이 넉넉하지 않으신 분들은 시노바즈 연못부터 구경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에노공원을 가는 방법은 누구나 아시다시피 우에노역에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현재는 벚꽃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모습이 절로 상상이 되게하는데 제가 갔던 5월에는 벚꽃보다는 푸르른 녹음들이 저를 반겨주었답니다.

 

 

 

 

미술관 티켓을 살 수 있는 티켓판매소

 

 

 

 

우에노공원의 전체모습이 담긴 안내판입니다. 그림만 봐도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고 있는데 곳곳에 문화시설이 배치되어져 있어 어딜갈지 목표를 정한다면 천천히 나들이하는 기분으로 돌아다녀도 됩니다.

 

 

 

 

도쿄인들은 주말마다 공원에 나와 삼삼오오 휴식을 즐기는 게 일상이라고 합니다. 특히나 직장인들도 공원에 나와 친목을 다지거나 단합대회를 하기도 한답니다.

 

 

 

 

휑한 모습 같지만 곳곳에 사람들이 엄청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지나다니는 사람들만 적을 뿐 공원에 앉아 작은 사담을 즐기는 많은 일본인들.

 

 

 

 

역시 이 곳에도 있는 스타벅스. 메이지신궁에도 있었던 스타벅스를 우에노공원에서 다시 한번 만납니다. 어딜가나 사람들이 많은 곳에 항상 하얀 여신이 우리를 반겨주지요. 특이하게도 공원안에 있는 스타벅스들은 가로로 길게 있는 것이 특징 아닌 특징입니다. 공원이라 높이제한이 있는 것 같은 생각은 저만 드는 것일까요?

 

 

 

 

잠시 들어가 앉아 커피를 주문하고 휴식을 취해봅니다. 살짝 우리나라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지요.

 

 

 

 

한쪽에서는 다양한 주전부리를 판매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간식들 덕분에 사람들이 더 몰리는 것은 어쩔 수 없지요~ 먹으면서 돌아다니는 문화가 아니라서 그런지 앞에는 간이식으로 작게 테이블이 구성되어져 있거나 따로 앉을 곳에 가지고 가서 냠냠 먹는 사람들입니다.

 

 

 

 

우에노공원에서 파는 타코야끼를 한번 먹어봅니다. 맛은 그냥저냥한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타코야끼의 맛.

 

 

 

 

만약 아이와 함께 왔다면 이렇게 온시 우에노동물원을 꼭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온시 우에노동물원은 1882년 3월에 개장한 아시아 최초의 동물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72년 중국과 국교를 재개함으로서 기념으로 받은 자이언트판다는 이 동물원의 상징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을 이 곳에 오게 만드는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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