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 현성별당 솔직후기

역삼 현성별당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역삼 현성별당에 대해서 소개시켜드릴까 합니다.

 

얼마 전 우연히 알게 된 곳이라 그런지 설렘 가득히 간 곳으로 찾아갔었는데요, 가자마자 대기부터 시작된 곳이였습니다. 그만큼 맛이 좋고 인기가 좋다는 의미였겠지요?^^

 

얼마나 맛이 좋을까 해서 한식의 기본 메뉴인 김치찌개를 주문해보았습니다. 김치찌개 자체로도 비린맛이 전혀 없고 김치 자체가 워낙 맛있어서 얼마 끓이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묵은지를 단기간에 끓여낸 맛? 또는 익은 김치를 오래 푹 익힌 맛이 나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곤 두번째로 찾아가게끔 하는 그런 깊은 맛이 있어서 다시 한번 방문했습니다.

두번째 방문임에도 불구하고 일전에 찾아갔던 것과 비슷한 상황이여서 당황스러웠습니다.

 

테이블에 앉아 주문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주문누락과 함께, 주문을 받은 사람들의 태도가 참으로 맘에 들지는 않았습니다.

 

일전에도 주문누락으로 웃으면서 자기가 실수했다라는 것을 알면서도 미안하다는 말조차 듣진 못했는데, 이번에도 동일하더라구요.

 

항상 책임은 사장님이 책임지듯 이번도 일전과 똑같은 상황이 발생하고, 늦게 나와 죄송하다는 말씀은 사장님에게서 듣는걸 보니..

 

역삼 현성별곡은 맛으로는 정말 좋지만 주문을 제대로 받았는지 또 분을삼키고 먹는데 아무렇지 않게 서빙하고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답답한 곳이더라구요.

 

밤에도 한식당으로 운영하는 곳이기도 한데 정말 소중한 손님들을 모시고 가고 싶지만, 이런 실망감때문에 선뜻 가기 망설여지는 곳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