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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역 아침 먹기 편한 곳 삼백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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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역 아침 먹기 편한 곳 삼백집

 

 

안녕하세요. 오늘은 역삼역 아침 먹기 편한 곳 삼백집을 소개시켜드릴까 합니다. 역삼역 주변에는 회사원분들이 많다보니 아침에도 문을 여는 식당들이 많은데요, 일반 백반집이나 국밥집 말고도 고깃집도 아침에 드문드문 아침밥을 먹을 수 있는 곳들이 많답니다. 그렇다보니 어딜가야 할지 선택하라고 저에게 물어본다면 단연코 소개시켜드릴 곳은 바로 삼백집 입니다. 삼백집은 전주에서 주인어른이 간판도 없이 국밥을 300그릇만 판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그렇다보니 소문세 소문을 타고 맛집으로 알려져 지금은 많은 체인점을 두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24시간 운영하기 때문에 역삼역에서 점심을 드시는 분들이나 저녁을 드시는 분들은 조금 피하시는게 좋은데 이렇게 넓은 매장인데도 불구하고 식사시간만 되면 자리가 꽉 차기 때문에 웨이팅이 기본이랍니다.

 

 

 

 

일부러 제일 끝에 앉아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역삼역 혼밥을 자주하기 때문에 대부분 혼밥하기 편한 곳은 구석탱이가 가장 좋지요. 물론 주인장도 많은 손님들을 대비하기 위해 좌석이 많은 중앙석은 내주지 않습니다. 이때가 사람이 조금 빠진 이후였는데 처음 들어갔을 때가 7시인데도 불구하고 테이블이 몇개를 제외하곤 거의 다 차있었습니다. 그만큼 역삼역 아침 하면 이곳을 떠올리는 이유겠죠?

 

 

 

식사차림입니다. 메뉴판을 보시다시피 국밥을 위주로 팔고 있는데 비빔밥을 제외하곤 다 먹어보니 해온반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칼칼한 고추가 잦은 숙취를 해소시켜주고 칼칼함뿐만이 아닌 얼큰함도 같이 있어 아침 든든히 먹었다라는 것을 인지시켜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곳에서 유명한 튀김들이 있는데 고추군만두의 경우에는 평범하게 파는 만두와 맛이 비슷해서 튀김류는 그다지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이 곳에 올때마다 느끼는 점은 가게 인테리어도 깔끔할 뿐더러 이렇게 수저와 젓가락, 휴지 등 정말 깔끔하게 차려져있다는 점입니다. 직원분인지 사장님인지 잘 모르겠지만 쉬지 않고 테이블을 닦고 정리하고 하시는 모습을 보면 정말 위생을 신경을 많이 쓰는 듯 보였습니다.

 

 

 

그리고 국밥에 간을 도와줄 간맞춤용 장조림과 새우젓입니다. 새우젓의 경우에는 비릿한 향이 확 올라오는데 새우젓국물이 없다보니 그동안 봐왔던 것과 많이 달라 조금은 꺼려져 넣지 않았습니다. 새우젓을 간 맞출 때 이용하면 소금으로 했을 때 보다 감칠맛을 끌어올리기 때문에 요즘에는 가게마다 비치해둔 곳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간맞춤용 장조림의 경우에는 짧짜름한 맛이 확 올라오는데 장조림으로 간장을 끓이고 식혔기 때문에 구수한 향이 확 올라옵니다. 국밥이 나오면 김으로 간을 맞추는 것보다 장조림 특히, 간장이 아닌 고기를 많이 넣어서 맞추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유는 국밥에는 오징어밖에 없기 때문에 고기와 함께 먹으면 그 맛이 더욱 맛있기 때문입니다.

 

 

 

 

반찬은 김치와 깍두기 그리고 무절임이 나옵니다. 깍두기는 맛이 없고 김치는 그나마 먹을만 할 정도입니다. 그다지 쉬지도 않고 적당히 알맞게 익었는데도 불구하고 그저 그런 맛이였습니다. 대신에 무절임은 강력추천드리는 반찬입니다. 새콤달콤하면서 김밥 먹을 때 단무지를 먹어야 하는 것처럼 국밥먹을 때 무절임과 함께 먹으면 짤쪼름하면서 정말 맛있는 궁합입니다.

 

 

 

 

나오자마자 보글보글 끓느라 정신이 없던 해온반. 직접 만든 조미료로 얼큰함과 칼칼함을 동시에 잡았는데 매운 음식을 못드시는 분들은 다른 메뉴를 추천드립니다. 매운 음식을 못먹는 정도가 어떠냐에 따라 많이 달라지는데 개인성향이기 때문에 언급하진 않고 다른 메뉴를 추천드립니다. 안에는 콩나물과 밥 그리고 작은 오징어가 있습니다. 여기에 위에 언급한 간맞춤용 장조림을 넣고 바로 드셔도 되는데 밥 반공기를 따로 주기 때문에 같이 넣어서 먹으신다면 성인 남자 기준으로 배부르고 알찬 아침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밥이 부족하다면 요청하면 더 준다고 하니 부담없이 주문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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