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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 하코네 로망스카 탑승해서 하코네유모토역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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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 하코네 로망스카 탑승해서 하코네유모토역까지

 

 

 

안녕하세요? 지난번 하코네 로망스카 예약하는 방법을 알려드렸는데요, 오늘은 이 기차를 타고 하코네로 이동하려고 합니다. 로망스카를 타는 곳은 예약할 때 보시면 여러 곳이 있기 때문에 숙소와 가까운 지하철역을 선택해 이동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신주쿠역에 가장 가까웠기 때문에 신주쿠에서 탑승을 하였는데요, 이 기차의 매력은 바로 도시락입니다. 기차안에서 도시락을 까먹는 재미는 젊으신 분들 사이에서는 조금 낯선 풍경일지 몰라도 예전에는 도시락도 먹고 계란도 먹고 이것저것 많이 먹었던 기억들이 나실거라 생각됩니다. 일본의 로망스카도 이와 비슷하며 기차안에서 도시락이나 음료수를 팔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미리 편의점에 들러 하나 구매해놓고 탑승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하코네 로망스카 예약하는 방법 포스팅

 

 

 

 

기차를 타보시면 우리나라 기차와 별반 다름이 없습니다. 2명이 탑승할 수 있는 의자와 위에 선반대가 있어서 낯설지 않은 모습입니다. 이렇게 사진을 찍은 곳은 맨앞에 1A석 쪽에서 찍은 것입니다.

 

 

 

 

 

비록 맨 앞줄을 예약하진 못하고 그 다음 줄로 예약해서 탑승했습니다. 앞에는 기관사님이 계시며 통유리로 되어져 있어 기차를 운행하는 모습뿐만이 아니라, 앞에 풍경도 감상할 수 있는 위치입니다. 다만 앞에 의자가 있기 때문에 모든걸 확 트여서 보긴 힘들지만 양옆으로 고개만 조금 삐죽하면 볼 수 있기 때문에 두세번째 탑승석도 괜찮다고 할 수 있습니다.

 

탑승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기차가 출발하였는데 도쿄에서 하코네까지는 1시간이 훨씬 넘게 걸리기 때문에 장기간의 여행시간 소모로 조금은 답답함을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침 첫차라면 여기서 잠도 잘 수 있고 편히 쉴 수도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도쿄의 모습뿐만 아니라 기차가 가면 갈수록 도심과는 다른 풍경들이 펼쳐지기 때문에 바깥구경으로도 소소한 재미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 편의점에서 사온 도시락입니다. 기차안에서도 도시락을 팔고 있지만 가격이 천엔이 넘는 것이 대부분인 고급도시락들입니다. 시간이 촉박해 어쩔 수 없다면 사서 드시는 것도 좋지만, 편의점도시락만으로도 충분하니 여유있게 구매하시고 탑승하기를 권해드립니다.

 

 

 

 

 

 

종착역에 도착했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하코네유모토역입니다. 하코네유모토역에서 등산열차를 타야 하는데 바깥에서 타는 줄 알고 출구로 나와버렸습니다. 하코네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하코네유모토역에서 밖으로 나가지 말고 바로 맞은 편에서 산악열차를 기다리시면 15분 내외로 운행되는 산악기차를 타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고라 소운잔 방면의 산악기차는 위에서 관광을 하신 분들이 하차하고 내리면 이후에 탑승하시면 됩니다. 처음 타보는 산악열차여서 그런지 두근두근 됩니다. 제가 찍은 이 부위가 내려올 때는 앞부분이지만 위로 올라갈 때는 후미이기 때문에 사진찍은 방향에 왼쪽에서 탑승하시면 맨 앞에서 이를 보실 수 있습니다.

 

100년전에는 이러한 산악열차를 말이 끌었다고 합니다. 또한 이 주변에는 멧돼지나 산동물들이 자주 출몰하는데 이는 산악열차를 타고 올라가는 길에 표지판으로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하코네유모토역까지의 소개를 마쳤고 하코네에 볼만한 것들을 다음 이시간에 소개시켜드리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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