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23123

서울여행 가볼만한 곳 청계천 밤도깨비야시장

반응형

서울여행 가볼만한 곳 청계천 밤도깨비 야시장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여행에 있어서 야식과 함께 소소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청계천 서울 밤도깨비야시장입니다. 가는 방법은 다양한데, 시청역에서 내려 경복궁으로 향하는 길 목에 있습니다.(도보로 10분) 또는 광화문역에서 내려 경복궁방향이 아닌 반대로 뒤돌아 걸으시면 됩니다.

 

 

 

 

청계천 밤도깨비야시장은 구역이 A~D까지 나눠져 있는데 제가 말한 방향으로 오시면 이렇게 몇개밖에 없는 푸드트럭과 함께 소소한 장물들을 팔고 있는 것이 눈에 띕니다.

 

처음에는 사람이 없어서 너무 늦게 왔나 싶었지만 이 구역만이 아니라 다른 구역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길을 따라 걷기 시작했습니다.

 

 

 

 

다리 밑으로 가는 것보다는 위로 가는 것이 더 빠르게 도착할 수 있지만, 청계천을 좀 더 가까이 보기 위해서 내려가 걸었습니다. 청계천에는 연인들이 데이트코스로 알려져있고 중간에 앉아 소소한 사랑행각을 벌이기도 하지만, 가족단위로 많이 놀러와 시원한 청계천의 모습을 보기도 합니다.

 

 

 

 

도깨비가 나올 듯한 분위기를 형성하기도 했는데 영상으로 찍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스물스물 나오는 물소리와 함께 안개가 긴 모습은 옛날 도깨비가 등장할 때의 모습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기가 많은 Tastealer의 불초밥은 인기가 많아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곳입니다. 맛보고 싶었는데 줄이 워낙 길어 그냥 지나친 곳이기도 합니다.

 

대부분 맛있다고 알려진 곳들은 줄이 길게 늘어섰지만 입구쪽 푸드트럭들은 사람들이 적었습니다. 사람이 적다보니 맛있을까? 고민을 더 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사람들이 안가게 되는 심리가 있나봅니다.

 

청계천 밤도깨비 야시장의 메뉴들은 양식이 많습니다. 스테이크나 화덕피자, 새우볶음밥과 같이 비슷비슷한 메뉴들을 줄지어 푸드트럭에서 팔고 있어 마땅히 어디가 맛있을지 큰 매력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요즘은 새우를 주메뉴 또는 서브메뉴로 하는 메뉴가 잘 팔리는 듯 보였습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선택한 큐브스테이크 입니다. 미리 만들어 둔 것을 판매하지만 제가 갔을 때는 앞손님이 받아가서 저는 새로 만들어주셨습니다. 조리시간은 10분정도가 걸렸는데 불쇼도 보여주는 퍼포먼스도 보여줬으나 맛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9천원이라는 가격에 비해서 고기는 적고 소스 자체도 별로인 느낌이였습니다.

 

일전에 다녀온 지인의 말을 들어보니 가격만큼의 맛을 한다고 했으나 너무나 실망스러웠습니다. 메뉴선택도 중요하지만 사람들 입소문을 탄 곳을 기다려서 먹는 것을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청계천 밤도깨비 야시장은 토요일, 일요일에만 열리며 오후 17시부터 21시까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017년에는 4월부터 10월까지 인데 10월 29일이 마지막이기 때문에 이번주 포함 두번안에 가지 못하실 경우에는 내년까지 기다리셔야 합니다.

 

혹시라도 서울 청계천의 낭만과 함께 간단한 요기거리를 즐기실 분들이라면 서둘러 찾아가보시는건 어떠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