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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천왕사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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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천왕사 둘러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도여행에서 가장 핫하게 떠오른 천왕사입니다.

한 방송에서 이효리가 아이유에게 추천해준 절로 유명해진 곳인데요.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그들이 걷는 그 길을 걷고 싶게 만드는

이유때문에 더 인기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삼나무가 가득한 천왕가로 가는 길은

누구나 이 길을 걷게 만들게 하는 매력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양옆에 가로수인 삼나무 아래

그늘을 따라 걷다보면 조금은 힘들지만

천왕사에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산책코스라며 방송에 나오긴 했지만,

보행자들이 지나다닐 수 있는 길이 없다는 것은 명심해두시고

조심히 산책하셔야 하는 코스 입니다.

 

주변에 자연의 소리밖에 들리지 않고

조용히 마음을 다스리며 천왕사에 올라가봅니다.

 

 

 

 

 

이때만 하더라도 방송에 나오기 전이라 그런지

아주 조용한 분위기의 절이란 것이 확 느껴졌습니다.

 

물론 지금도 조용하면 좋겠으나

방송에 나온 이후로 조금은 사람으로 붐비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 멀리 대웅전이라는 현판이 보이는데

대웅전이라는 건물은 절의 중심이 되는 건물입니다.

 

대웅전 또는 대웅보전이라는 현판이 적혀있는데

큰 대 라는 한자가 보이신다면 절에가서 대웅전이구나 하시면 됩니다.

 

원래는 천불전이 있었으나 바뀌었다고 합니다.

 

 

 

 

나무 숲속안에 큰 돌이 세워져 있는 것인지

자연스럽게 있는 것인지 알 수 없는 돌이 있습니다.

 

천왕사에는 대웅전 말고도 삼성각이나

명부전과 같은 건물도 물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웅전만 둘러보지 마시고

절에 무엇이 있는지 한번 쭉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삼성각은 산에 사는 산신(주로 호랑이 또는 도사의 모습),

칠성(북두칠성을 의미하는 신으로 수명장수신),

독성(염주나 블로초를 들고 있는 신)을 모신 건물입니다.

 

주로 해인사 삼성각이 유명한데 삼성각은 고유의 민간신앙에

불교가 결합한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곳에서는 수명과 복을 관장하고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기도를 드리시면 됩니다.

 

 

 

 

사찰에 가보시면 항상 보시는 것이 좋은 지붕입니다.

언제 지어졌는지 대강 어느시대에 만들어진 절인지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사시간때 배웠던 맞배지붕이나 팔작지붕, 우진각지붕 등 미술과 관련된 용어들도 챙겨가신다면

더 유익한 천왕사를 둘러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육지의 사찰들과는 뭔가 다른 느낌부터 들기 시작하는 곳입니다.

 

흔히 가운데에 있는 불을 본존불이라 부르며

천왕사에는 석가모니불이 있습니다.

 

양 옆으로는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이

이를 맞이해주는 모습입니다.

 

천왕사는 부처의 16나한 가운데 한 사람인

발다라존자가 인도에서 제주도로 건너와 아흔아홉골에

주석해 산신에게 기도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간혹 절에 가신 분들 중 부처님의

눈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부처의 눈이 이상한 이유는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는 형상이기 때문입니다.

 

기도를 하는 방석에 앉아 부처를 바라보면

부처의 눈이 온전함을 느낄 수 있으니

부처님을 모시고 있는 절에 갔을 때에는

예불을 드리면서 눈을 마주쳐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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