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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공연 '작업의 정석' 안보신 분들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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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대학로 공연을 보러 갔어요.

 

지난 번에는 초청받아서 갔었는데 그때문인지 연극이 갑자기 보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퇴근하고 대학로로 달려가서 어떤 연극을 볼까 하다가

영화로 봤었던 작업의 정석이 있길래 바로 봤답니다.

 

위치는 혜화역 2번 출구에서 두블럭 뒤에 있는

아트포레스트 공연장이예요.

 

대부분 공연장들은 사람들이 줄 서 있는게 있어서

찾기가 정말 쉽답니다.

 

 

 

 

 

 

저처럼 갑작스럽게 대학로 공연을 보시는 분들 중에

현장발권이 안되는 것들이 종종 눈에 띄는데

작업의 정석은 현장발권이 가능하다는 사실.

 

창작뮤직컬인 김종욱 찾기도 보이네요~

영화로만 봤었는데 연극은 못본 아쉬운 작품이지만

나중에 시간나면 김종욱 찾기도 봐야겠네요.

 

 

 

 

 

 

저희는 마지막 공연시간인 8시에 들어갔어요.

 

공연은 2시와 4시 6시 8시에 볼 수 있고

공연 시작 10분전에만 입장이 가능해요.

 

현장발권이라 바로 예매하고 줄서서 바로 들어갔답니다.

 

 

 

 

 

 

운이 좋게도 가장 맨 앞자리에서 봤어요.

 

소극장공연이다보니 무대랑 가까울수록 더 생동감이 넘치지요?

 

배우님들의 살떨림도 눈에 확 보이고

특히나 소리가 쩌렁쩌렁하게 들리는게 참으로 좋더라구요.

 

영화관과는 다른느낌의 소극장공연인 것 같아요.

 

객석은 100~120석 정도 되는

작은 소극장공연.

 

영화에서와는 다르게 무대 세팅이 참 포근한 느낌도 들고

핵심이 확 느껴지는 무대세팅

 

 

 

 

 

 

출연하시는 배우님들이세요.

 

제가 휴대폰으로 촬영하려고 하니

하트까지 만들어주신 배우님.

 

 

 

 

 

 

남자배우님의 샤넬포스 풍풍 넘기는 양복정장

 

능청스러운 표정연기와 생동감이

이렇게 포스팅하면서 떠오르네요.

 

 

 

 

 

 

여배우님 모든 자리에 이렇게 하트를 만들어줘서 사진찍을 수 있게 해주셨답니다.

남자배우분은 샤넬이 통통 보이게 사진포즈를 취해주시구요~ㅋㅋ

 

남자배우님은 잘생겨서 모두들 헐~ 하고 놀랐는데

이래서 대학로 공연 1위인가 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네요.

 

오랜만에 즐겁고 행복한 대학로 공연을 본 것 같아서

혼자보기에도 참 좋은 공연인 것 같아요.

 

영화를 보셨더라도 연극으로 보면 정말 다른 느낌이니

한번 꼭 봐보세요~ 정말 강추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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