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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류동 초밥 혼밥하기 좋은 식당 이강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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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울 오류동 초밥 먹기 좋은 이강스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생긴지는 약 2년정도 밖에 안된 것 같지만 위치가 조금은 애매해 많은 분들이 가지 못하는게 조금 아쉬운 곳이랍니다. 위치는 오류동역 2번출구에서 길건너 농협 바로 앞에 있는데 연식들이 있는 주변 주택가 근처라 사람의 발길이 조금은 뜨문한 곳입니다.

(물론 옆에는 오류동 평양냉면이라는 아주 유명한 맛집이 있지만요.)


주로 회사에서 일 끝나고 맥주 한잔을 하고 싶을 때 또는 일본여행 다녀와서 맥주에 스시를 먹는 생각이 날 때마다 들리는 곳인 이강스시





매장은 1층과 2층으로 되어져 있는데 아주 협소한 곳입니다. 1층에는 2인테이블이 2~3개가 있고 주방이 있는데 주인장분들이 계시니 대부분 2층으로 올라가 드신답니다. 2층에는 5개정도가 있는데 아주 작고 아담한 다락방 느낌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상당히 가파르다는 점은 유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계단 맨 위에는 이렇게 원피스의 루피 피규어가 환영해줍니다.





계단 옆에는 셀프로 가져갈 수 있는 컵들과 초밥에 어울리는 것들이 있습니다. 모두 셀프이오니 각자 취향껏 가져가시면 되는데 좌측에는 락교와 생강초절임이 있으니 먹을만큼 적당량 가져가시면 됩니다. 초밥용 간장은 테이블마다 있으니 작은 앞접시는 챙기시는 것이 좋겠지요?


이강스시의 메뉴판은 따로 찍진 않았는데 10개 초밥세트가 9천원입니다. 이 메뉴가 제일 가성비가 있는데 우동과 함께 나오기 때문에 다른 메뉴들보다 이 메뉴가 가장 인기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000원부터 시작해 5000원까지 단품초밥도 있으니 부족하신 분들은 메뉴판을 보시면 단품으로 주문하시길 바랍니다.


개봉동에 생긴 스시집의 경우에는 가격이 만원 이상으로 넘어가니 선뜻 먹기가 부담스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초밥 10p 세트가 나왔습니다. 다양한 스시를 즐길 수 있는데 역시 빠지면 안될 것이 바로 우동국물이지요. 초밥이 차갑다고 하신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저의 경우에는 하나도 차갑지 않고 냉장되어진 숙성회라고 생각되어지는 온도였습니다.


그리고 생선조림의 경우에는 살이 거의 없지만 양념맛이 좋아 메뉴를 따로 팔았다면 추가주문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서브메뉴입니다.




특히 이강스시의 경우에는 초밥 안에 와사비를 넣지 않고 개인의 기호에 맞게 먹을 수 있도록 따로 주십니다.

또한 생와사비라서 그 알싸한 맛이 더 깊은 인상을 남겨주지 않나 싶습니다.


비싼 메뉴가 아닌 간단한 세트메뉴라 엄청 맛있다고 못하지만,

가격대에 알맞는 맛과 가성비를 보여 주고 있어 혼밥하기 참 좋은 곳이라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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