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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다낭여행의 첫날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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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 다낭으로 출발

 

 

 

우리나라에서 여행가기 가장 좋은 동남아 여행지 중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베트남 다낭.

 

직장인이기 때문에 미리 월차 낼 날짜를 눈치보며 계산을 하고

석달 전에 미리 비행기표를 끊어 떠납니다.

 

비행기 안에서 바라보는 하늘의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지요.

 

위를 쳐다보면 강렬한 햇빛으로 눈을 뜰 수 없게 만들지만,

이렇게 아래를 보고 있노라면 둥둥 떠다니는 구름이 어찌나 이쁠던지...

 

그럼 베트남여행기 속성으로 사진과 함께 한번 보실까요?

 

 

 

 

 

 

드디어 다낭 국제공항이 다다릅니다. 이륙하기 전 다낭 시내의 모습을 담아봤어요.

 

뭔가 불안불안한 날씨, 눈치 채셨나요?

 

다낭은 우리나라의 가을부터 겨울이 바로 우기라는 사실.

이후로는 건기라 날씨가 무척 덥다고 생각되지만,

우기인 현재 12월의 날씨는 조금 쌀쌀하고 바람이 많이 분답니다.

 

베트남여행을 가실 때 여행하기 가장 좋은 달은 바로 3~6월정도가 되겠네요^^

 

다낭과 우리나라의 시차는 2시간.

보통 새벽비행기로 출발하기 때문에 이 곳에 가면 아침부터 시작하실 수 있다는 점.

 

 

 

 

 

 

다낭 국제공항에 드디어 도착.

 

여권도 잘 챙겼고 짐들도 잘 가지고 나왔습니다.

 

이 곳은 대중교통이 없기 때문에 택시를 타셔야 합니다.

 

베트남은 1인당 1오토바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만들면 망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말을 새삼 실감했는데요,

택시는 크기별로 기본요금이 다르기 때문에 작은 택시를 타셔야 한답니다.

 

 

 

 

 

 

다낭의 도로인데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것 처럼 막 오토바이가 많거나 혼잡하진 않았습니다.

 

물론 어딘가에 가면 바글바글한 오토바이 속에 길을 어떻게 건너야 할지

망설이는 장면이 떠오르는...

 

 

 

 

 

 

다낭에서 추천하는 여행지 중에 하나인 다낭 용다리 입니다.

 

다리의 장식을 용 으로 하여 밤이 되면 불쇼&물쇼가 시작되는데

용의 입에서 불이나 물을 뿜는 불쇼&물쇼 구경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아마 자유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이라면

이 다리들을 정말 많이 지나가게 되실텐데요~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것도 좋지만,

밤에 멀리서 보는 용다리는 정말 멋지답니다.

 

 

 

 

 

 

 

 

 

미케비치 입니다.

 

우기인 다낭에 첫 째날은 비가 오지 않고 흐리기만 해서 그런지

여행하기 정말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흐린 구름들이 둥둥 떠다니고 그 밑에 파도가 너울러져

철퍽 철퍽 소리를 내는 이 곳.

 

무척이나 넓은 미케비치는 우기인 탓인지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또한 바닷물이 거세고 물이 맑지가 않아

일광욕을 하기에도 해수욕을 하기에도 어중간했습니다.

 

 

 

 

 

 

미케비치에서 유의하셔야 할 점은 이렇게 코코넛열매가 가득 달려 있는데

이 밑을 지나다가 열매가 떨어져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니 유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여행하다가 병원에서 신세지고 싶지 않으면 잘 보고 조심하셔야 합니다.

 

 

 

 

 

 

다낭의 물가는 저렴하기 때문에 택시를 타고 계속 이동하셔도 됩니다.

 

미케비치에서 해수관음상을 보기 위해 영흥사에 도착하였습니다.

 

느낌은 우리나라의 절들과 비슷하지만 관광지이다보니 잘 가꾸어진 모습입니다.

 

 

 

 

 

 

연꽃 위에 서 있는 해수관음상입니다.

 

해수관음상은 바다로부터 사람들을 지켜준다는 신으로 앞에는 방긋 웃고 있는 달마상이 있습니다.

 

 

 

 

 

 

영흥사에서 바라본 모습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이라 꽃이 없지만,

이 곳에서 꽃이 이쁘게 피어있습니다.

 

 

 

 

 

 

바자르야시장에서 사 먹은 밀크버블티 입니다.

같이 간 일행은 존맛이라며 연신코 들이켰는데, 저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여행지에서 먹는 음식들은 우리나라에서 먹는것과

조금 다른 느낌? 더 맛있고 신선한 느낌이 듭니다.

 

특히 과일이 들어가져 있는 것들이 그런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가격은 천원

 

 

 

 

 

 

헬리오마켓 근처 바자르야시장에서 멋진 공연을 선사해주시던 아저씨 입니다.

 

풍선으로 이리꼬고 저리꼬고 이쁜 풍선아트도 해주시는데 눈이 번쩍!

 

 

 

 

 

 

야시장의 불빛은 늦은 밤에도 계속됩니다.

 

값싼 음식들과 판매물품들이 눈을 끕니다.

다낭에 오신다면 바자르야시장에서 밤문화를 즐겨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베트남체인커피입니다.

 

베트남하면 커피가 떠오를만큼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다음에는 2일차 일정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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